본문 바로가기
Hot한 이슈들

러블리즈 해체, 깨지 못한 아이돌 ‘7년 징크스’

by Ms.만능 2021. 11. 2.

 러블리즈 해체, 깨지 못한 아이돌 ‘7년 징크스’ 



그룹 러블리도 결국 아이돌 ‘7년 징크스’를 깨지 못했습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러블리즈 멤버들의 전속 계약은 2021년 11월 16일부로 만료될 예정입니다.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러블리즈 멤버 7인(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은 새로운 자리에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멤버 중 베이비소울만 재계약을 체결,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을 이어갑니다.

 

이와 관련 멤버 전원이 각자 손편지로 ‘러블리즈’로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들은 팬덤인 ‘러블리너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며 각자의 길에서도 팬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했지만, 1년여의 공백기 끝 마지막 활동도 없이 해체를 통보 받은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팬들을 안타깝게 하는 재계약 불발은 러블리즈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아이돌 그룹의 재계약 시즌을 두고 ‘7년 징크스’라는 말이 등장한 이유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정한 연예인 표준계약기간에 따라 연예인과 기획사의 전속계약 기간은 최대 7년입니다. 그러나 7년의 시간을 넘긴 그룹이 많지 않은 탓에 그룹의 존속 여부를 결정할 7년째가 ‘마의 시간’이 된 것.

 

 

 

 


가요계에서는 멤버들의 소속이 달라진 만큼 앞으로 러블리즈 활동은 쉽지 않으리란 전망이 나옵니다.

지난 2014년 11월 데뷔한 러블리즈는 '아츄'(Ah-Choo), '종소리', '그날의 너'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언포게터블'(Unforgettable) 이후 1년이 넘도록 별다른 팀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