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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악마의 스타성' 가비, 예능물 제대로 올랐다!

by Ms.만능 2021. 11. 18.

 "Hey~" '악마의 스타성' 가비, 예능물 제대로 올랐다! 


분위기를 압도하고,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이들에게 붙는 수식어 '악마의 스타성'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을까.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크루 라치카 리더 가비 이야기입니다.

 

 

 

 


'스우파'에서 가비는 댄스 실력 뿐만 아니라 웃음을 담당하는 멤버로 주목받았습니다. 가비는 배틀 중 가발을 헬리콥터처럼 돌리며 '가비콥터'라는 별명을 얻었고, 바지를 벗는 과감한 퍼포먼스로 각인됐습니다. 독보적인 매력의 소유자 가비는 '스우파'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습니다. 또 꾸준히 이 세상의 별종들을 위한 무대를 펼치며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등 댄서로서 영향력도 자랑했습니다.

 


가비의 존재감은 '스우파' 후에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고 있는 것.

11월 17일 공개된 SBS '문명특급'에서는 '스우파'에 출연했던 댄서 허니제이, 가비, 효진초이, 리헤이가 출연했습니다. 가비는 첫 인사부터 자신의 유행어 "Hey~"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방송 내내 웃음을 책임졌습니다.

모든 추임새를 영어로 하고, 자연스러운 리액션을 보여준 가비는 영어 앱 광고도 촬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가비를 유학파일 거라고 예상했지만, 현실은 해외여행으로 미국 LA에 3개월 다녀온 게 전부였습니다. 가비는 "30년 된 사람처럼 친구도 많이 만들었다. 그 사람들도 '너 여기 사는 사람 아니야?' 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습니다.

 

 

 

 


화제의 '터키 아이스크림' 퍼포먼스도 과감하게 재연했습니다. 가비가 과거 배틀에서 한쪽 가슴을 손으로 가리고 옷을 내렸다가 올리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는 온라인상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댄스계 터키 아이스크림이라는 별명을 얻은 가비는 "완벽하게 차단을 했다"며 '매운맛' 토크로 촬영장을 장악했습니다. 재재가 남다른 제스처에 감탄하며 "태어났을 때부터 저렇게 태어났을 것 같다"고 말하자 가비는 "엄마 Hey~"라고 맞받아쳐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스우파' 흥행 일등공신이기도 했습니다. 가비가 '스우파'에서 많은 화제를 모은 명장면의 설계자였던 것. SBS '집사부일체'에서 가비는 많은 이들을 감동하게 한 허니제이와 리헤이의 관계를 제작진에 귀띔한 게 자신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가비는 핫한 아이키와 서사를 만들려고 했다고. 그는 "그때 환불원정대 안무 시안을 했는데 아이키 언니 안무가 채택되고, 제 건 안됐다. 사실 그건 댄서신에서 비일비재하다"며 "괜히 '우리가 더 잘했는데'하면서 한 번 걸고 넘어졌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가비의 예능감과 스타성은 '스우파' 멤버들도 인정할 정도입니다. 리정은 "우리끼리 가비에게 악마의 스타성이라고 한다"고 전했고, 모니카 역시 분위기를 압도하는 사람으로 가비를 꼽았습니다.

감정 표현에 솔직하고 당당하며 자신을 '뽐'내는 가비의 매력은 예능이라는 포맷 안에서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다닙니다. 댄서라는 본업은 물론 예능에서도 종횡무진 활약 중인 가비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사진=SBS '문명특급'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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