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니> 한국판 여주인공 누구? '전여빈' 물망에 올라!

 <상견니> 한국판 여주인공 누구? '전여빈' 물망에 올라! 

배우 전여빈이 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 리메이크작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습니다.

 

 

 

 

전여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mmm 측은 9일 OSEN에 “‘상견니’는 전여빈이 제안 받은 여러 작품 중 하나다.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상견니’는 남자친구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우연히 선물 받은 휴대용 카세트를 통해 1998년으로 돌아가 그와 똑같은 얼굴을 가진 이를 만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 작품은 2019년 11월 대만 지상파에 방영돼 대만 인구 1/4이 시청하는 신드롬적 인기를 끌었습니다. 대만 현지는 물론 전세계 각종 OTT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10억뷰가 넘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한국에는 2020년 4월 케이블채널 WeLike를 통해 전파를 탔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앤피오엔터테인먼트와 리안컨텐츠 측은 지난 2월 ‘상견니’의 리메이크 판권 계약을 완료하고, 한국판 제작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안효섭이, 여자 주인공으로는 전여빈이 물망에 오른 상태입니다.

 

한편 영화 '죄 많은 소녀'로 만장일치 호평을 얻으며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린 전여빈은 '천문: 하늘에 묻는다', '해치지 않아', 드라마 '멜로가 체질과 '빈센조'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떨쳤다. 현재는 넷플릭스 ‘글리치’ 촬영에 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