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t한 이슈들

<고요의 바다> 심해로 꺼졌다↓ 외신 혹평에 관련주 곤두박질

by Ms.만능 2021. 12. 28.

 <고요의 바다> 심해로 꺼졌다↓ 외신 혹평에 관련주 곤두박질 



넷플릭스 기대작이었던 ‘고요한 바다’에 대한 반응이 고요하다 못해 심해로 가라앉을 판입니다.

 

 

 

 


제작자로 나선 정우성부터 배우나, 공유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했음에도 이렇다 할 관심과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몇몇 국내 매체와 외신으로부터도 혹평을 받을 뿐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4일 ‘한국 드라마 리뷰: 배두나, 공유 주연의 넷플릭스 공상과학 장르를 시도한 한국의 최근 실패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이 외신은 앞서 ‘오징어게임’, ‘D.P’, ‘지옥’ 등 한국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에 모두 5점 만점에 4.5점을 줬습니다. 그러나 ‘고요한 바다’에는 5점 만점 중 2점을 주며 이전에 극찬을 쏟아낸 것과 상반된 평을 보였습니다.

이 매체는 “2014년 단편 영화 고요의 바다를 각색한 이 8부작 시리즈는 올해 TV 최악의 시간 중 하나”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공상과학소설은 한국이 오랫동안 고군분투해온 분야지만, ‘고요한 바다’ 시청자들은 완전히 좌절하지는 않더라도 실망하고 떠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27일 ‘고요한 바다’ 관련주도 일제히 급락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27일 위지윅스튜디오는 전 거래일보다 5150원(11.44%) 하락한 3만98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제작자인 정우성이 수장으로 있는 아티스트컴퍼니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는 버킷스튜디오도 전 거래일보다 980원(15.67%) 떨어졌습니다. 드라마 시각특수효과(VFX) 제작에 참여한 텍스터 역시 2200원(6.96%) 하락했습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노잼이고 지루한가보네”, “8부작 장편으로 늘리기에는 무리였나”, “제목따라 가나보다”, “지루한 바다 된거야?”, “기대했는데 제목대로 고요한건가”, “내 주식 이번에도 망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넷플릭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