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통보안 결혼 현빈♥손예진 웨딩화보 '입이 쩍' 벌어지네!

 철통보안 결혼 현빈♥손예진 웨딩화보 '입이 쩍' 벌어지네! 

배우 현빈·손예진(41)이 결혼합니다. 앞서 31일 오전 11시 본식으로 알려졌으나 '오후 4시 본식'으로 확인됐습니다.

 

 

 

 

세기의 결혼식에 국내 취재진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열띤 관심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현빈·손예진의 청첩장이 공개됐습니다.

청첩장은 순백의 바탕에 고급스러운 골드 톤으로 현빈과 손예진의 이름이 영자로 새겨져 있습니다. 차남인 현빈과 차녀인 예진의 결혼식을 알리는 메시지가 간결하게 적혀 있고 '31일 오후 4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철통보안 결혼식인 만큼 청첩장 지참은 필수입니다. '1인 1매'가 원칙입니다. 한 측근은 "당일 청첩장이 없으면 결혼식장 입장 자체가 어렵다고 하더라"라고 귀띔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축사는 현빈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배우 장동건이 맡았다. 손예진과도 절친한 사이입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인 애스톤하우스는 독채 형태로 야외 정원이 꾸려져 있고 한강이 보입니다.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보안이 좋아 유명인들이 선호하는 곳입니다. 특히 호텔 안에 비밀리에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게끔 모든 것들이 갖춰져 있기에 대중의 지나친 시선이 부담스러운 현빈·손예진 커플에 최적의 공간이란 의견입니다.

 

 

 

현빈과 손예진의 감탄을 부르는 웨딩화보도 공개됐습니다.

 

31일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현빈과 손예진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결혼식 당일에 맞춰 메시지를 전달한 것.

화보 속 두 사람은 순백의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진 속 현빈은 검정색 나비넥타이로 스타일링을 하고 손예진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 손예진은 입을 크게 벌리고 함박 웃음을 지어 행복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오늘 손예진 배우와 현빈 배우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며 "본 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른 이해 부탁드리며, 두 사람의 웨딩 사진을 통해 소식을 전해 드린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보내주신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손예진 배우와 소속사 또한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2018년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으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췄고, 2020년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극 중 연인으로 다시 열연했습니다. 여러 차례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부인하다가 지난해 1월부터 인정했으며 약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