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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1> 김태리X남주혁 이별 결말 후폭풍 ing "설득력 없는 통보"

by Ms.만능 2022. 4. 5.

 <2521> 김태리X남주혁 이별 결말 후폭풍 ing "설득력 없는 통보"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남주혁의 이별 결말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지난 3일 종영한 가운데 나희도(김태리), 백이진(남주혁)은 시청자들의 염원과 달리 결국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극중 나희도, 백이진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성장, 시청자들에게까지 힐링을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백이진이 미국 911 테러 사건을 취재하러 가면서 둘 사이는 조금씩 멀어졌고, 이별을 선택했습니다.

 

 

 

 


앞서 제작진이 나희도, 백이진의 이별을 예고하기는 했지만, 실제 그렇게 마무리되자 시청자들은 공감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대다수입니다.

이미 답이 정해져있었는데 그동안 감정 소비를 한 것 같다는 것. 또 진한 여운을 남기려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서브커플인 고유림(보나), 문지웅(최현욱)은 결혼으로 맺어주면서 나희도, 백이진의 이별 이유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불만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앵커가 된 백이진이 나희도의 결혼을 축하할 때는 미련 가득한 눈빛으로 애틋함이 느껴졌기 때문.

 

 

 

 


뿐만 아니라 엄마가 된 나희도(김소현) 등장 자체가 필요했냐는 지적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청춘 로맨스를 동화처럼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은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과정을 건너뛴 것처럼 막바지에 갑자기 현실적으로 다룸으로써 방향성을 잃게 된 것은 물론 캐릭터성까지 무너졌으니 많은 이들에게 인생작 반열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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