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t한 이슈들

패셔너블한 이성경에게 배우는 패션센스!

by Ms.만능 2021. 6. 29.

 패셔너블한 이성경에게 배우는 패션센스! 


연기부터 노래까지 섭렵한 다재다능의 아이콘 이성경. 슈퍼 모델로 데뷔해 매력적인 마스크로 패션계를 종횡무진하다,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 ‘오소녀’ 역으로 연기자의 길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후 MBC ‘역도요정 김복주’, SBS ‘낭만닥터 김사부2’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성경에겐 ‘모델 이성경’과 ‘배우 이성경’ 외에도 또 하나의 자아인 ‘가수 이성경’이 있습니다. 이성경은 매력적인 목소리를 베이스로 섬세하고 정성스럽게 노래해 많은 리스너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의 OST부터 연말 시상식 축하공연, 다른 아티스트 곡 피처링 등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검증받았습니다. 

 

 

오는 7월 4일 이성경은 로꼬와 스페셜한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공개합니다. 듀엣 성사 소식에 앞서 이 둘은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려 연애설에 휩싸였지만, 이내 비즈니스로 만난 것임이 밝혀져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모델다운 ‘넘사벽’ 비율과 오묘한 갈색 눈동자로 시선을 끄는 이성경의 패션을 찾아봤습니다.

 

 

 

 

▷ 패셔너블한 이성경에게 배우는 패션센스

 

습하고 더운 여름, 이성경은 시원하면서도 편안한 차림으로 소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성경이 착용한 반소매 셔츠와 고무줄 바지는 통이 넉넉한 대신 기장이 길어 여름철 짧은 옷으로 생기는 속옷 노출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 없게 합니다. 또한, 얇은 주름이 잡힌 원단으로 제작된 상하의는 몸에 달라붙지 않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포인트 아이템인 제비꽃색 스퀘어 토 스트랩 슬리퍼가 흐릿한 아이보리 컬러 아이템 위주라 전체적으로 밋밋하던 스타일을 산뜻하게 변화시켰습니다.

 

 

친구들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때 입기 좋은 데일리룩입니다. 특별할 것 없는 반팔 티셔츠에 면바지 차림이지만, 컬러 조합을 똑똑하게 해 남달라 보입니다. 이성경은 무채색 상하의의 지루한 무드를 파스텔톤 컬러 포인트들로 상큼하게 바꿨습니다. 핑크색과 민트색 레터링 프린트, 하늘색 폰 케이스, 레몬 버터를 닮은 연노란색 숄더백이 바로 ‘꾸안꾸’ 스타일링 핵심 요소입니다.

 

금갈색 헤어와 찰떡궁합인 브라운 톤 코디를 선보인 이성경. 밀크티 컬러 롱 재킷 위로 다크 브라운 계열의 벨트 백을 차, 잘록한 허리 라인을 강조함과 동시에 비율도 좋아 보이도록 만들었습니다. 아우터가 복잡한 만큼 기본적인 흰색 라운드 티셔츠와 블랙 스키니 팬츠 등 다른 부분에서 힘을 뺀 덕에 강약 조절이 적절하게 이뤄져 세련된 스타일이 탄생했습니다.

 

무심하게 울타리 위에 툭 걸쳐 앉은 이성경에게서 강렬한 모델 포스가 뿜어져 나옵니다. 빨간색 래글런 티셔츠와 파란색 데님 팬츠의 색채 대비가 강렬해 인상이 더욱 또렷해 보입니다. 특히 하의의 경우 두 가지 다른 색상의 원단이 믹스된 디자인이라 독특한 매력까지 더해 줍니다. 신발은 상의 컬러에 맞춰 흰 바탕에 검은색과 빨간색 블록체크 프린트가 들어간 슬립온으로 신은 점도 센스 있는 선택입니다.

 

 

 

 

유리알 같은 눈동자를 가진 고양이처럼 사랑스러운 이성경. 소녀 감성이 물씬 풍기는 패션으로 눈길을 잡아 끕니다. 이성경은 작은 진주 단추들이 달려 고급스러운 민트색 카디건을 브이넥 상의처럼 연출해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극대화했습니다. 레트로 트렌드를 재해석한 점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검은색 롱 플레어스커트는 가죽 소재로, 블랙 헤어밴드는 입체감 있는 형태로 디자인돼 룩에 모던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여성스러운 라인이 살아있는 원피스 패션입니다. 주름이 예술적으로 잡힌 커다란 퍼프소매는 우아한 무드를 강조하고 가슴 볼륨감도 살립니다. 또한 허리부터 적당히 몸에 달라붙는 핏과 무릎 위에서 끝나는 기장감이 이성경의 섹시함을 끌어냈습니다. 실루엣이 중요한 원피스를 입은 만큼, 액세서리는 옷보다 튀지 않도록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한 이성경의 스타일링 감각도 돋보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