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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바다> 김고은, 아찔한 사고에 눈물 바다

by Ms.만능 2021. 8. 25.

 <바라던 바다> 김고은, 아찔한 사고에 눈물 바다 


김고은이 30m 바닷 속에서 돌발상황을 맞았습니다.

 

 


8월 24일 방송된 JTBC '바라던 바다'에서 배우 김고은이 고성 바다 청소에 나섰습니다. 김고은은 지난 2016년부터 100회 이상 바다 다이빙을 하며 꾸준히 바다 사랑을 실천해왔습니다.

 


김고은은 이날 안전요원들과 함께 고성 바다 청소에 나섰습니다. 안전요원은 "폐기물이나 어망 같은거 있으면 수거 하고 봉우리 위쪽에서 머물면서 돌아다니다 출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고은은 이들과 함께 풀페이스 마스크 착용, 수면 벨브도 체크, 호흡 점검 등 입수 직전까지 안전 점검을 거듭했습니다. 이날 청소 작업은 수심 30m에서 진행됐습니다.

바다에 입수한 김고은은 안전줄을 잡고 하강해 쓰레기를 찾아다녔습니다. 산호초 사이에 낀 폐통발을 발견, 리프트 백을 이용해 위로 올려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쓰레기를 찾아보던 중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급하게 안전요원이 다가갔지만 김고은의 마스크에 문제가 생긴 상황이었습니다. 김고은은 마스크 압착이 풀려 호흡이 어려운 상황에 괴로워했고 "물이 자꾸 샌다"고 밝혔습니다.

상승 줄로 다가가 마스크를 재정비해봤지만 상황은 해결되지 않았고 안전요원과 작업을 멈추고 출수를 결정했습니다.

김고은은 가쁜 숨을 몰아 쉬며 배에 올랐습니다.  놀란 김고은은 배 위로 올려온 후 털썩 주저 앉아 눈물을 쏟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안정을 찾은 김고은은 "바닷물을 계속 먹고 있었다. 알려준대로 해봤는데 물이 숨 쉴 때마다 입으로 들어왔다. 그래서 바닷물을 계속 삼켰다"고 밝혔습니다.

배를 돌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도 두고 온 폐통발을 걱정하던 김고은은 "15m면 괜찮을 것 같다"며 바다 청소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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