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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김수현·차승원, "강렬한 드라마 탄생"

by Ms.만능 2021. 9. 19.

 <어느 날> 김수현·차승원, "강렬한 드라마 탄생" 


배우 김수현과 차승원이 주연한 첫 번째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이 11월 공개됩니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대학생과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범죄 드라마입니다.

특히 '어느 날'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한 김수현과 차승원은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확고하게 각인시킬 명연기를 펼칩니다.

김수현이 평범한 대학생이었으나 하룻밤 사이에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를, 차승원이 한순간에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미는 변호사 신중한를 연기했습니다. 연출은 '열혈사제'와 '펀치'를 등을 만든 이명우 감독이 맡았습니다.

 


16일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철창 속에서 손을 맞잡고 있는 김수현과 차승원의 위태로운 투샷이 담겼습니다. 김수현의 애처로운 눈빛과 신중한의 매서운 눈빛이 교차되면서, 뒤틀린 정의와 가라앉은 진실을 암시합니다.

이와 관련 '어느 날' 김수현과 차승원이 '최초 티저 영상'으로 부조리에 맞선 두 남자의 치열한 이야기를 예고했습니다. 먼저 "생각해보니까 손가락이 움직였던 것 같아요"라며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을 향해 걸어가고 있던 김현수가 조명 아래 반쯤 드러난 결연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조성했습니다.

 

 


이어 담담한 걸음걸이로 정면을 향하는 신중한은 취재진을 뚫고 지나갈수록 더욱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를 받았습니다. 더불어 번쩍거리는 섬광에 휩싸인 비장한 얼굴은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제작진은 "'어느 날'은 사법 형사제도 모순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날카로운 디렉팅 컷이 돋보일 문제적 시선을 담는다"며 "정도와 정의보단 자신의 편의와 안위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 혼란스런 이 시대에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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