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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6

'오월의 청춘' 마지막까지 뜨거웠노라 '오월의 청춘' 마지막까지 뜨거웠노라 "내 나머지 삶은.." '오월의 청춘'이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 연출 송민엽 / 제작 이야기 사냥꾼) 최종회가 2부 시청률 5.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열띤 사랑 속에서 끝을 맺었습니다. 어제 방송에서는 40여 년의 세월 동안 고민시를 그리워하는 이도현의 사랑과 가족을 위해 희생도 불사했던 그날의 기록으로 벅차오르는 감동과 위로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에 깊이 남을 레트로 로맨스를 완성했습니다. 앞서 김명희(고민시 분)는 황희태(이도현 분)의 가족이 되겠다며 청혼했고, 김현철(김원해 분)은 고향으로 향하던 중 계.. 2021. 6. 9.
'오월의 청춘' 5.18 그날을 잊은 그대에게 '오월의 청춘' 5.18 그날을 잊은 그대에게 잔잔한 멜로로 고요함을 지켜온 '오월의 청춘'이 시대의 비극 앞에선 전혀 다른 연출로 변주를 감행했습니다. TV 드라마로 오랜만에 마주한 5.18 민주항쟁의 참상, 생각보다 적나라했던 극적인 묘사들은 거대한 파동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을 과거로 회귀하게 했습니다.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연출 송민엽)은 1980년 5월의 광주를 배경으로 두 남녀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입니다. 전면에 멜로를 내세웠던 지난 8회간의 방송분은 희태(이도현)와 명희(고민시)의 절절한 로맨스가 그려졌습니다. 하지만 후반부에 들어선 지난 9회부터는 애닳은 로맨스만큼이나 참혹했던 당시의 시대 배경을 전면으로 배치하며 시선의 사유를 넓혔습니다. 지난 31일 방송된 9.. 2021. 6. 2.
송강 고민시 이도현 박규영 ‘스위트홈’ 대박난 아웃풋 맛집 송강 고민시 이도현 박규영 ‘스위트홈’ 대박난 아웃풋 맛집 알고 보니 황금알을 품은 거위였습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 속 신예 배우들이 시상식 수상, 주연 캐스팅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망주로 우뚝 솟아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우선 이도현은 지난 5월 13일 열린 '2021 백상예술대상'(이하 백상)에서 TV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송강, 남윤수, 나인우, 김영대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JTBC '18어게인'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날 이도현은 "상을 받을지 몰랐다. 마음을 비우고 행복하게 있다가 가야지 했는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뜨거운 눈물을 보였습니다. 앞서 tvN '호텔 델루나', '18어.. 2021. 5. 17.
이도현·고민시 ‘스위트홈’ 남매→‘오월의 청춘’ 연인? “근친상간 보는 기분” 이도현·고민시 ‘스위트홈’ 남매→‘오월의 청춘’ 연인? “근친상간 보는 기분” “‘오월의 청춘’을 보면 근친상간 같아서 흠칫흠칫 놀라요.” 이도현과 고민시가 함께한 전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을 봤던 일부 시청자들의 반응입니다. KBS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5·18 민주화운동 시기 평범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근친상간을 포함한 불륜 등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만한 내용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월의 청춘’에 이런 반응이 있는 이유는 주연 배우들의 전 작품 때문. 작년 12월 화제 됐던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이도현과 고민시는 남매로 출연했습니다. 비록 고민시가 입양된 동생이긴 했으나, 그 둘 사이에 가족애를 넘어선 남녀 간의 사랑 조짐은 조금도 찾아.. 2021.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