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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홍반장2

<갯마을 차차차> 알고보면 안타까운 홍반장의 반말 철학 알고보면 안타까운 홍반장의 반말 철학 "너 왜 자꾸 나한테 반말하냐" "내 철학인데, 간단하게 말하면 친근하고 좋잖아" 남녀노소를 불구, 여자친구 부모님에게 조차 초면에 다짜고짜 반말을 날리는 남자. 무례해 보일 수 있는 태도임에도 특유의 친근감으로 금세 벽을 허물어버리는 마성의 남자. 그의 반말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의 반말 철학에는 과거 트라우마에서 비롯된 그만의 '이유'가 있습니다.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홍반장, 홍두식(김선호 분) 이야기입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갯마을 차차차' 9회에서 홍두식은 무인 주유소에서 헤매는 윤혜진(신민아 분)의 아버지 태화(서상원 분)를 도와줬고, 첫 만남부터 반말을 해 태화를 당황케 했습니다. 이후 윤혜진의 집에서 만난 태화는 홍두식과.. 2021. 9. 27.
<갯마을 차차차> 김선호표 홍반장, "인생 캐릭터 만났다" 김선호표 홍반장, "인생 캐릭터 만났다" tvN 토일극 '갯마을 차차차'에서 자주 등장하는 장면 중 하나는 듬직하면서도 어쩐지 사연있어 보이는 김선호의 옆모습입니다. 치아가 아파 시름시름 앓는 동네 할머니에게 "업히라"며 선뜻 자신의 등을 내주면서도, 자신을 알아보는 이 없는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건물 앞에서 우두커니 남모를 슬픈 얼굴을 하고 있는 사람. 동네에서 '반장'을 도맡을 만큼 동해번쩍 서해번쩍 공사다망하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그런 남자입니다. 고 김주혁이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홍반장' 속 홍두식이 18년이 지난 오늘날 김선호의 얼굴로 다시 쓰였습니다. '갯마을 차차차'는 '홍반장'의 리메이크작이다. 드라마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홍반장이라 불리는 '.. 2021.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