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이스42

용두사미 된 <보이스4>,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 용두사미 된 ,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 'OCN 대표 시리즈물의 추락' 기대감이 너무 컸던 걸까.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이하 '보이스4')이 용두사미로 전락했습니다. 탄탄한 포맷과 파격적인 빌런의 등장으로 여전한 파워를 입증했지만, 내용 구성보다는 교훈적인 메시지에 초점을 두면서 특유의 매력이 반감됐습니다. 이로 인해 결국 모호한 휴먼물로 끝이 났습니다. '보이스4'는 OCN 대표 장르물의 네 번째 시리즈입니다. 코드 제로 사건을 주로 다루는 112신고센터 드라마로, 강권주(이하나 분)의 뛰어난 청력과 골든타임이라는 특수한 여건을 접목시키는 데 성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매 시즌 새로운 에피소드와 잔악무도한 범죄자들의 등장이 적절히 녹아들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들.. 2021. 8. 3.
<보이스4> 초청력 이하나, 존재감 포텐 터졌다! 초청력 이하나, 존재감 포텐 터졌다! tvN 드라마 '보이스4'에서 이하나는 초청력자입니다. 수화기 너머 작은 초침 소리마저 캐치하고, 차에서 새어나오는 미세한 가스 소리마저 듣는 그런 능력자. 또 침착하긴 엄청 침착합니다. 수화기 너머 흥분한 신고자를 진정시키고, 차분하게 상황을 정리해 구조합니다. 미국엔 초청력 슈퍼 히어로 소머즈가 있다면 한국엔 이하나가 연기하는 강권주가 있습니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물입니다. 이하나가 연기하는 강권주는 이 신고센터의 수장입니다. 가녀린 몸과 달리 꽤 강단있는 믿음직한 센터장입니다.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남성 파트너를 침착하게 달래는 건 늘 강권주 쪽입니다. 사이코패스에게 아버지를 .. 2021.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