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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13

한소희, 칼 들고 무슨 일? <마이 네임> 10월 15일 공개 한소희, 칼 들고 무슨 일? 10월 15일 공개 넷플릭스(Netflix)가 새로운 시리즈 ‘마이 네임’의 공개일을 10월 15일로 확정하고 강렬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이 10월 15일 공개됩니다. 파격적인 설정과 완성도 높은 연출로 호평을 받은 ‘인간수업’의 김진민 감독. 그가 넷플릭스와 함께하는 두 번째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마이 네임’이 한소희의 강렬한 비주얼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그 베일을 벗었습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괴물이 되어도 좋다. 넌 내가 죽인다”는 파격적인 카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아버지를 죽인 범인.. 2021. 9. 6.
<알고있지만> 흥행 실패! 송강·한소희의 아픈손가락 흥행 실패! 송강·한소희의 아픈손가락 배우 한소희, 송강 주연의 ‘알고있지만’이 마지막 방송까지 시청률 1%대에 머물며 종영을 맞았습니다. 대세 청춘스타의 만남에 걸맞은 떠들썩한 예고를 뽑아냈지만, 정작 결과물은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지난 21일 종영한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습니다. ‘타인에게 무관심한 비연애주의자’와 ‘누구도 가질 수 없는 꽃’,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스물두 살 청춘들의 하이퍼리얼 로맨스를 예고했습니다. 원작에서 박재언(송강)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쁜 남자’입니다. 허탈할 정도로 달라지지 않는 박재언, 그리고 그런 박재언과의 관계 이후 의심만 늘어가는 유나비(한소희)의 연애가 다소 찝찝한 결말을 맞게 합니다. 반면 드라마의 엔딩은 달라졌습니다. 9.. 2021. 8. 24.
<알고있지만> 흔들리는 로맨스 구도, 송강 찐사랑 찾을까? 흔들리는 로맨스 구도, 송강 찐사랑 찾을까? JTBC ‘알고있지만’의 단짠맵 로맨스 2막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습니다. #송강의 설레는 변화! 종잡을 수 없는 그의 진심, ‘찐사랑’이 맞을까? 박재언(송강)은 처음부터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달콤한 미소와 태도는 사람을 매혹시켰습니다. 유나비(한소희) 역시 그 다정함에 빠져 박재언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을 거라 착각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정의 내릴 수 없는 관계였지만 유나비와 이별한 후, 불안정한 나날을 보내던 박재언이 내린 결론은 ‘변화’였습니다. “변하고 싶어”라는 고백과 함께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다가갔습니다. 박재언이 보여주고 들려줄 진실된 마음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합니다. #송강X한소희X채종협X이열음 흔들리.. 2021. 7. 23.
상상을 못하게 하는 <알고있지만> VS 상상이 필요 없는 <월간집> 상상을 못하게 하는 VS 상상이 필요 없는 드라마에도 유행이 존재한다는 사실, TV 좀 본다면 모두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한국 드라마에는 이 유행을 관통하는 하나의 화두가 있었습니다. 바로 '로맨스'인데요. 오랫동안 드라마 팬 사이에서 돌았던, '한국 드라마는 병원에서도 연애하고 법원에서도 연애한다'는 말은 단순한 농담이라고 보기 힘들죠. 현재 한국 드라마계를 장르물이 지배하고 있는 건 이 '아무데서나 연애'에 대한 피로감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더 이상 로맨스물의 시대는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 장르물이 몰아쳤습니다. 소재는 점점 강렬해져 가고,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 의탁해 멋대로 휘갈긴 졸작들도 쏟아졌습니다. 한동안 씨가 말랐던 로맨스 드라마들이 슬슬 편성표에 나타나는 건 이에 대한.. 2021.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