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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 시청률5

<알고있지만> 흥행 실패! 송강·한소희의 아픈손가락 흥행 실패! 송강·한소희의 아픈손가락 배우 한소희, 송강 주연의 ‘알고있지만’이 마지막 방송까지 시청률 1%대에 머물며 종영을 맞았습니다. 대세 청춘스타의 만남에 걸맞은 떠들썩한 예고를 뽑아냈지만, 정작 결과물은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지난 21일 종영한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습니다. ‘타인에게 무관심한 비연애주의자’와 ‘누구도 가질 수 없는 꽃’,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스물두 살 청춘들의 하이퍼리얼 로맨스를 예고했습니다. 원작에서 박재언(송강)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쁜 남자’입니다. 허탈할 정도로 달라지지 않는 박재언, 그리고 그런 박재언과의 관계 이후 의심만 늘어가는 유나비(한소희)의 연애가 다소 찝찝한 결말을 맞게 합니다. 반면 드라마의 엔딩은 달라졌습니다. 9.. 2021. 8. 24.
상상을 못하게 하는 <알고있지만> VS 상상이 필요 없는 <월간집> 상상을 못하게 하는 VS 상상이 필요 없는 드라마에도 유행이 존재한다는 사실, TV 좀 본다면 모두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한국 드라마에는 이 유행을 관통하는 하나의 화두가 있었습니다. 바로 '로맨스'인데요. 오랫동안 드라마 팬 사이에서 돌았던, '한국 드라마는 병원에서도 연애하고 법원에서도 연애한다'는 말은 단순한 농담이라고 보기 힘들죠. 현재 한국 드라마계를 장르물이 지배하고 있는 건 이 '아무데서나 연애'에 대한 피로감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더 이상 로맨스물의 시대는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 장르물이 몰아쳤습니다. 소재는 점점 강렬해져 가고,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 의탁해 멋대로 휘갈긴 졸작들도 쏟아졌습니다. 한동안 씨가 말랐던 로맨스 드라마들이 슬슬 편성표에 나타나는 건 이에 대한.. 2021. 7. 12.
<알고있지만> 송강, 너만 모르는 3단 그린라이트 모먼트 송강, 너만 모르는 3단 그린라이트 모먼트 ‘알고있지만’ 송강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은 박재언(송강 분), 유나비(한소희 분)의 관계 변화와 함께 ‘단짠맵’ 로맨스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짜릿했던 두 번째 입맞춤 이후, 서로에게 깊이 빠져든 두 사람의 모습은 극강의 설렘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나만 아는 모습이라 믿고 싶어지는’ 박재언의 묘한 행동과 말들은 유나비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마저 쥐락펴락하며 아찔한 연애 게임에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자꾸만 ‘찐사랑’이라고 믿고 싶어지는, 박재언 자신도 모르게 켜진 ‘그린라이트’ 모먼트를 짚어봤습니다. # 직진 연하남의 등장에 치솟은 예민美, 이건 혹시 질투? 박재언과 유나비는 키스 이후에도 여전히 .. 2021. 7. 12.
<알고있지만> 시청률 굴욕, 송강X한소희도 역부족인가 시청률 굴욕, 송강X한소희도 역부족인가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청춘 로맨스물 ‘알고있지만’이 1% 대의 굴욕적인 시청률을 마주했습니다.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타인에게 무관심한 비연애주의자’ 박재언 역에 송강, ‘누구도 가질 수 없는 꽃’ 유나비 역에 한소희가 출연합니다. ‘알고있지만’은 지난달 19일 2.2%(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소소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2회 1.3%에 이어 3일 방송된 3회 1.1%의 시청률로 떨어졌다. 곧 0%대로 떨어질 위기입니다. 웹툰 원작 속 박재언과 유나비, 그리고 드라마 속 송강과 한소희의 싱크로율은 기대 이상입니다. 원작의 그림체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비주얼.. 2021.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