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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8

<설강화>는 안돼고 <오월의 청춘>은 되는 이유? 는 안돼고 은 되는 이유? ‘설강화’논란이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JTBC ‘설강화’는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이며 방영 중단을 촉구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점점 힘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22일 출연배우인 블랙핑크 지수 팬덤, 정치인 심상정, 고 박종철·이한열 열사 측까지 ‘설강화 논란’에 가세하며 전방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JTBC의 차기작까지 공산당 미화 논란에 휩싸인 상태입니다. 예견된 논란이었습니다. 지난 3월 시놉시스가 유출되면서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이 일었습니다. 민주화운동에 나선 운동권 학생들을 간첩이라는 이미지를 중첩시켜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그들을 고문하고 시대정신을 외면한 국가 권력을 정의롭고 대쪽같은 인물들이 이끌어가는 기관이라는 이미지를 덧씌워 안기.. 2021. 12. 23.
이도현 '오월의 청춘' 비하인드컷 이도현 '오월의 청춘' 비하인드컷 “1980년 5월에 계셨던 분들에게” 배우 이도현이 '오월의 청춘' 종영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도현은 6월 10일 개인 SNS에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촬영 비하인드컷을 게재했습니다. 극 중 황희태 역을 맡은 이도현은 "'오월의 청춘'을 함께 해주신 감독님, 촬영 스텝분들, 배우분들, 시청자 여러분들, 팬분들,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1년에 딱 한 번 있는 5월을 너무 행복하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저희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에 계셨던 분들에게 2021년 5월을 보내셨던 분들에게 앞으로의 5월을 보내실 분들에게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황희태로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전.. 2021. 6. 10.
'오월의 청춘' 마지막까지 뜨거웠노라 '오월의 청춘' 마지막까지 뜨거웠노라 "내 나머지 삶은.." '오월의 청춘'이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 연출 송민엽 / 제작 이야기 사냥꾼) 최종회가 2부 시청률 5.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열띤 사랑 속에서 끝을 맺었습니다. 어제 방송에서는 40여 년의 세월 동안 고민시를 그리워하는 이도현의 사랑과 가족을 위해 희생도 불사했던 그날의 기록으로 벅차오르는 감동과 위로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에 깊이 남을 레트로 로맨스를 완성했습니다. 앞서 김명희(고민시 분)는 황희태(이도현 분)의 가족이 되겠다며 청혼했고, 김현철(김원해 분)은 고향으로 향하던 중 계.. 2021. 6. 9.
'오월의 청춘' 5.18 그날을 잊은 그대에게 '오월의 청춘' 5.18 그날을 잊은 그대에게 잔잔한 멜로로 고요함을 지켜온 '오월의 청춘'이 시대의 비극 앞에선 전혀 다른 연출로 변주를 감행했습니다. TV 드라마로 오랜만에 마주한 5.18 민주항쟁의 참상, 생각보다 적나라했던 극적인 묘사들은 거대한 파동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을 과거로 회귀하게 했습니다.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연출 송민엽)은 1980년 5월의 광주를 배경으로 두 남녀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입니다. 전면에 멜로를 내세웠던 지난 8회간의 방송분은 희태(이도현)와 명희(고민시)의 절절한 로맨스가 그려졌습니다. 하지만 후반부에 들어선 지난 9회부터는 애닳은 로맨스만큼이나 참혹했던 당시의 시대 배경을 전면으로 배치하며 시선의 사유를 넓혔습니다. 지난 31일 방송된 9.. 2021.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