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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 고민시7

'오월의 청춘' 마지막까지 뜨거웠노라 '오월의 청춘' 마지막까지 뜨거웠노라 "내 나머지 삶은.." '오월의 청춘'이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 연출 송민엽 / 제작 이야기 사냥꾼) 최종회가 2부 시청률 5.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열띤 사랑 속에서 끝을 맺었습니다. 어제 방송에서는 40여 년의 세월 동안 고민시를 그리워하는 이도현의 사랑과 가족을 위해 희생도 불사했던 그날의 기록으로 벅차오르는 감동과 위로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에 깊이 남을 레트로 로맨스를 완성했습니다. 앞서 김명희(고민시 분)는 황희태(이도현 분)의 가족이 되겠다며 청혼했고, 김현철(김원해 분)은 고향으로 향하던 중 계.. 2021. 6. 9.
이도현의, 이도현에 의한, 이도현을 위한 <오월의 청춘>이었다! 이도현의, 이도현에 의한, 이도현을 위한 이었다! 지상파 첫 주연작 '오월의 청춘'으로 가능성을 입증한 장성할 배우 이도현이 ‘오월의 청춘’ 종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도현은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서울대 의대를 수석으로 입학했지만 뜻밖의 사건으로 고향에 돌아오게 된 ‘황희태’ 역을 맡아 한 여자만을 향한 애틋하고 애절한 사랑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오월의 청춘’ 마지막 회를 앞둔 8일 이도현은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월의 청춘’이 끝난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먼저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습니다. (죽어도 못 보내~ 내가 어떻게 널 보내~~ 훠어어~) 이어 “감독님, 작가님, 출연하신 모든 배우분들과 함께 .. 2021. 6. 8.
'오월의 청춘' 5.18 그날을 잊은 그대에게 '오월의 청춘' 5.18 그날을 잊은 그대에게 잔잔한 멜로로 고요함을 지켜온 '오월의 청춘'이 시대의 비극 앞에선 전혀 다른 연출로 변주를 감행했습니다. TV 드라마로 오랜만에 마주한 5.18 민주항쟁의 참상, 생각보다 적나라했던 극적인 묘사들은 거대한 파동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을 과거로 회귀하게 했습니다.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연출 송민엽)은 1980년 5월의 광주를 배경으로 두 남녀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입니다. 전면에 멜로를 내세웠던 지난 8회간의 방송분은 희태(이도현)와 명희(고민시)의 절절한 로맨스가 그려졌습니다. 하지만 후반부에 들어선 지난 9회부터는 애닳은 로맨스만큼이나 참혹했던 당시의 시대 배경을 전면으로 배치하며 시선의 사유를 넓혔습니다. 지난 31일 방송된 9.. 2021. 6. 2.
이도현·고민시 ‘스위트홈’ 남매→‘오월의 청춘’ 연인? “근친상간 보는 기분” 이도현·고민시 ‘스위트홈’ 남매→‘오월의 청춘’ 연인? “근친상간 보는 기분” “‘오월의 청춘’을 보면 근친상간 같아서 흠칫흠칫 놀라요.” 이도현과 고민시가 함께한 전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을 봤던 일부 시청자들의 반응입니다. KBS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5·18 민주화운동 시기 평범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근친상간을 포함한 불륜 등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만한 내용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월의 청춘’에 이런 반응이 있는 이유는 주연 배우들의 전 작품 때문. 작년 12월 화제 됐던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이도현과 고민시는 남매로 출연했습니다. 비록 고민시가 입양된 동생이긴 했으나, 그 둘 사이에 가족애를 넘어선 남녀 간의 사랑 조짐은 조금도 찾아.. 2021.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