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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삼림 리뷰2

스타일리쉬한 홍콩영화 [중경삼림] 2부 리뷰(스포有) 스타일리쉬한 홍콩영화 [중경삼림] 2부 리뷰(스포有) 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홍콩의 뒷골목을 매력적으로 담아낸 왕가위 감독의 작품 [중경삼림 重慶森林]입니다. 영화는 총 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난 포스팅에서 1부 리뷰를 마쳤으니, 오늘은 2부를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경삼림]하면 2부 에피소드를 더 많이 기억하시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2부를 더 임팩트있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두번째 에피소드는 경찰 663(양조위)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는 점원 페이(왕정문)의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중경삼림]하면 패스트푸드 점원 왕정문이 깡마른 몸에 무표정으로 OST '캘리포니아 드리밍'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이 떠오르는데요, 상징적인 캘리포니아에 대해.. 2020. 11. 3.
스타일리쉬한 홍콩영화 [중경삼림] 1부 리뷰 (스포有) 스타일리쉬한 홍콩영화 [중경삼림] 1부 리뷰 (스포有) 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홍콩의 뒷골목을 매력적으로 담아낸 왕가위 감독의 작품 [중경삼림 重慶森林]입니다. 영화는 총 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늘은 그 중 첫번째 에피소드에 대한 리뷰입니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경찰 223(금성무)과 노랑머리 마약밀매 중계자(임청하)의 이야기입니다. 사랑의 유통기한에 대한 띵언을 남긴 에피소드였죠. [중경삼림]은 왕가위 감독이 [동사서독]이란 작품의 작업 기간 중,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기분전환으로 잠깐 짬을 내서 찍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땐 사실 큰 울림이 없었는데, 시간이 흘러 사랑을 해볼만큼 해본 지금에서야 돌아보니 엄청난 수작으로 느껴지네요. 홍콩 특유의 느와르적인 분위기도 살리.. 2020.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