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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젠데이아3

<언차티드> 역대급 액션 톰 홀랜드, 톰 크루즈 같은 변신 역대급 액션 톰 홀랜드, 톰 크루즈 같은 변신 톰 홀랜드가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보여준 히어로 액션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합니다. 어드벤처 영화 '언차티드'의 주인공으로 톰 홀랜드를 내세운 것은 무척 영리한 선택입니다. 보물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풋풋하고 귀여운 주인공의 존재감이 영화를 한 층 더 젊고 '쿨'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영화 '언차티드'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트레져를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톰 홀랜드)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위험천만한 새로운 도전과 선택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입니다. 비슷한 류의 액션 어드벤처 영화들이 많지만 차별화 되는 지점이 확실해서 몰입도가 높습니다. 톰 크루즈의 영화에서나 볼 것 같은 고난도 미션들을 척척 해내는.. 2022. 2. 16.
<스파이더맨:노웨이홈> 운명론 VS 도덕론의 충돌 운명론 VS 도덕론의 충돌 프랑스 작가 장 드 라 퐁텐의 우화 '전갈과 개구리' 이야기를 떠올려보자. 개구리가 강을 건너려는데 헤엄을 못 치는 전갈이 나타나 자신을 등에 태워 강을 건널 수 있게 해달라고 애원합니다. 개구리는 "널 어찌 믿어. 넌 전갈이잖아. 독침으로 내 등을 찌를 수 있어. 그럼 우리 둘 모두 죽어"라고 말하며 거절합니다. 전갈은 “날 믿어줘.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거야. 우리 둘 다 죽을 텐데 어찌 내가 그런 일을 하겠니?”라고 말하며 개구리를 안심시켰습니다. 마음이 약해진 개구리는 전갈을 등에 태우고 강을 건너기 시작했습니다. 강 한가운데 다다랐을 즈음 물살이 거세지자 전갈이 갑자기 개구리를 찌릅니다. 개구리가 “도대체 왜 그랬어”라고 묻자, 전갈은 “미안해.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2021. 12. 21.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마블에 대한 실망감? 다 보상해줄게! 마블에 대한 실망감? 다 보상해줄게! "다정한 우리의 이웃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을 압축하는 가장 명료한 한 문장입니다. 2001년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이 개봉한 이래, 무려 20년간 스파이더맨은 우리의 다정한 이웃이자 친근한 영웅이었습니다. 메가폰이 마크 웹, 존 왓츠로 넘어가고 스파이더맨 수트를 앤드류 가필드, 톰 홀랜드가 바꿔 입어도 이 모토만큼은 변함없었습니다.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던 너드가 우리의 다정한 영웅이 되기까지의 서사는 "큰 힘에는 책임이 따른다"라는 교훈까지 안기며 많은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마블이 '어벤져스' 시리즈로 히어로들의 올스타전을 화려하게 장식한 데 이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 20년 역사를 아우릅니다. '스파이더맨'의 팬이라면.. 2021.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