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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 베드신 논란? 한소희, "촬영도중 알았다"

by Ms.만능 2021. 10. 27.

<마이 네임> 베드신 논란? 한소희, "촬영도중 알았다" 



배우 한소희(27)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김바다 극본, 김진민 연출)에서 안보현과의 베드신을 언급했습니다.

 

 

 

 

 

한소희는 다수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극 후반에 등장하는 안보현과의 베드신에 대해 "(베드신이 있다는걸) 촬영하는 도중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중반부까지 촬영을 하고 7~8회(마지막 회) 대본이 수정되는 과정에서 들었다"며 "이 신에 대해 감독님, 보현 선배님, 나도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소희는 극중 등장했던 안보현과의 베드신에 대해 "베드신은 촬영을 하던 도중에 얘기를 들었고, 처음엔 '이게 괜찮을까?'라는 생각을 저도 했었다. 극 몰입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싶었고, 지우의 목적에 방해가 되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 작가님, 감독님과 얘기를 나눈 결과 이 베드신은 지우가 유일하게 좀 사람이었던, 인간의 가정을 처음으로 받아들였던 신으로 해석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진민 감독

 

이어 "필도를 지우가 사랑하고 애정해서 이런 신이 펼쳐졌다기 보다는 지우가 처음으로 인간다워지는 순간이었다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사람처럼 살고 싶다는 대사가 있다. 사람처럼 살고 싶다는 장치였던 거지, 지우의 복수를 막고 신념을 무너뜨린 신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해당 인터뷰를 본 네티즌들은 촬영 도중 배우가 베드신을 알게 된 부분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일부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촬영 들어와서야 배우한테 베드신 있는 거 알려주는 짓은 아직도 하나 보다", "촬영 중에 베드신 넣는 거는 좀...", "정주행했는데 저 장면 좀 뜬금없긴 했다", "사전 협의도 없이 저러는 건 아닌 듯", "미리 대본에 넣었어야 하는 거 아니냐. 미리 말해주는 게 더 좋았을 것 같다", "극 흐름상도 불필요한 베드신이었던 것 같다" 등 비판적인 의견을 내놨습니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로, 주인공 지우로 분한 한소희가 역대급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15일 공개된 '마이 네임'은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 Patrol) 18일 기준, TV쇼 부문 스트리밍 세계 4위에 올랐다. 국내 1위를 포함해 미국에서 5위, 캐나다와 브라질 등에서 4위, 필리핀에서 2위를 하는 등 각국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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