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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1%대 시청률 굴욕! 이진호 합류, 신의 한 수?

by Ms.만능 2021. 10. 29.

 <아는형님> 1%대 시청률 굴욕! 이진호 합류, 신의 한 수? 


최고시청률 6.6%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던 ‘아는 형님’이 1%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굴욕을 맛보고 있습니다.

 

 

 

 


JTBC의 간판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누리던 ‘아는 형님’이 시청률 하락세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는 형님’은 방송 편성 시간도 변경하며 시청률 반등을 노렸으나 효과는 미미했습니다. 10월 23일에는 인기 걸그룹 에스파가 게스트로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닐슨코리아가 제공한 시청률 기록은 1.9%에 불과했습니다.

 


아는 형님’의 시청률 고전의 원인으로는 출연진들의 역할과 콘셉트가 뻔한 식상한 구성과 매회 게스트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점 등이 꼽힙니다. 방송 초반에는 매회 다른 게스트가 등장해 입담이 좋은 ‘아형’ 멤버들과 즉흥으로 애드리브를 펼치며 참신한 그림을 만든다는 것이 강점이었으나 현재 300회가 넘어가는 동안 프로그램의 포맷은 거의 변화가 없어 시청자로 하여금 지루하다는 인상을 심어주게 된 것입니다.

 

이는 비단 시청자들의 단순한 의견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실제 곤두박질치는 시청률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동시간대 방영 중인 tvN ‘놀라운 토요일’이 2%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도 비교하면 편성의 탓이기 보다는 신선한 흐름의 부재가 그 답으로 보입니다.

 


누리꾼들 역시 “방송 시간 옮긴 것도 그렇지만 매너리즘이 심한 것 같다”, “1%대…?”, “강호동과 이수근을 데리고 이 시청률이라니 왜 편성 이동했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JTBC 장수 예능 프로그램 대표 격인 ‘아는 형님’이 시청률 하락세로 고전을 겪고 있는 지금, 제작진들과 MC들이 어떤 카드를 내놓아야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얻을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편, 10월 30일 방영을 앞두고 있는 JTBC ‘아는 형님’은 새로운 멤버로 이진호를 맞이했습니다. 이진호의 합류로 ‘아는 형님’은 2016년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 7인 체제로 ‘형님학교’를 선보인 후 5년 만에 새로운 입학생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2005년 SBS ‘웃찾사’로 데뷔한 이진호는 정통 코미디, 예능 프로그램, 디지털 콘텐트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대세 예능인입니다. 이미 ‘아는 형님’에 여러 차례 전학생으로 찾아와 형님들과 자연스러운 케미를 선보여왔습니다. 지난 7월에는 김영철을 대신해 일일 형님으로 참여하며 넘치는 예능감으로 존재감을 증명했습니다.

 

 

 

 


한편 304회 방송에서는 허경환, 박영진, 김두영, 김용명, 이은형, 강재준 등 평소 이진호와 절친한 동료들이 함께 출연해 이진호의 입학을 축하해줍니다. 5년만의 형님학교 입학생 이진호와 함께하는 JTBC ‘아는 형님’은 10월 30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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