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t한 이슈들

'놓지 않을게' 마마무 팬덤, 2PM에 뿔난 사연?

by Ms.만능 2021. 6. 30.

 '놓지 않을게' 마마무 팬덤, 2PM에 뿔난 사연? 


2PM이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가운데, 일부 마마무(MAMAMOO) 팬덤이 이들의 수록곡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2PM은 태국인 멤버 닉쿤을 제외한 5명의 멤버가 모두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28일 5년 만에 완전체로 정규 7집 'MUST'를 발매, 타이틀곡 '해야해'로 컴백하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앨범의 수록곡 중 JUN.K(준케이)가 작사, 작곡한 팬송 '놓지 않을게'가 일부 마마무 팬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해당 곡의 제목이 마마무의 팬송인 '놓지 않을게'와 제목이 같으며, 마마무의 슬로건 중 하나라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실제로 트위터에서는 '#놓지않을게_우리꺼잖아'라는 해시태그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고, '놓지 않을게'의 무대 영상 댓글에서도 '#마마무_놓지않을게', '#놓지않을게_우리꺼잖아' 등의 해시태그가 발견될 정도였습니다.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도 '놓지 않을게'에 대해서 데뷔 초부터 사용해온 응원문구라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놓지 않을게'라는 제목의 곡은 마마무의 데뷔 전인 2011년과 2013년에도 찾아볼 수 있었고, 매우 흔하게 사용하는 표현이기 때문에 이를 마마무 고유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제목만 같을 뿐 노래의 가사는 겹치는 부분이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주장에 힘이 실렸습니다.

 


한편, 2PM의 정규 7집 'MUST'는 발매 첫 날 3만 1,400여장의 초동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