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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OK, 박나래는 NO? 내 집 마련 스타들, 엇갈리는 국민여론

by Ms.만능 2021. 7. 16.

 아이유는 OK, 박나래는 NO? 내 집 마련 스타들, 엇갈리는 국민여론 


최근 값비싼 부동산을 매입한 아이유와 박나래에 대한 국민 여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아이유는 대중의 축복을 받고 있는 반면, 박나래는 비난의 대상이 됐습니다.

 

 


얼마 전 아이유가 130억 원 상당의 아파트를 전액 현금으로 분양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온 국민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그녀가 매입한 ‘에테르노 청담’은 세계적인 건축 거장 스페인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에 참여한 명품 주거 아파트로 전용 면적이 243~488㎡에 달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130억을 현금으로 내다니 역시 아이유”, “너무 멋있다! 앞으로 더 잘 되길”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이유의 내 집 마련 소식에 대중들이 이렇게 열광하는 이유는 그녀가 평소 쌓아온 긍정적인 이미지 덕이 큽니다.

아이유는 16살에 데뷔해 음악계와 드라마계를 오가며 종횡무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입니다. ‘좋은 날’, ‘팔레트’, ‘블루밍’ 등 내는 곡마다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이고 tvN ‘호텔 델루나’, ‘나의 아저씨’ 등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등 온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활약으로 한 해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아이유는 버는 만큼 기부하는 스타로도 유명합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모교(동덕여고) 후배들의 대학 입학금과 등록금을 지원하는 ‘아이유 장학금’을 시작으로, 코로나로 더운 여름 고생하고 있는 간호사들에게 1억 원과 아이스조끼 4600벌을 기부하는 등 아이유의 기부활동은 단연 눈에 뜁니다.

 

 


반면, 박나래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곱지 않습니다. 그녀는 올해 3월, 웹 예능 ‘헤이나래’에서 남자 인형의 옷을 갈아입히며 남자 성기를 연상시키는 부적절한 행동을 보여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박나래는 자필 사과문을 제출,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나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고, 결국 지난 4월 국민신문고를 통해 그녀에 대한 고발이 접수됐습니다.

 


고발당한 4월부터 무혐의 판정이 난 6월 28일까지 박나래의 성희롱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는 계속됐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해당 부동산의 경매 입찰에 참여한 날짜는 6월 1일이었고 이에 네티즌들이 분노한 것입니다. 네티즌들은 “자숙해도 모자랄 판에 집을 사다니…”, “역시 말로만 죄송하다 하는 건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박나래가 구입한 이태원 단독주택은 토지면적 551㎡(96.6평)에 달하는 대저택으로 지하와 지상 2층, 방 5개와 화장실 3개를 갖추고 있습니다. 박나래는 현재 보증금 약 4억 원을 지불한 상태로 오늘(16일)까지 잔금 납부를 마치면 이 저택의 실 소유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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