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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 등장인물2

전세계 홀린 'K-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 <오징어 게임> 뛰어넘을까? 전세계 홀린 'K-좀비물' , 뛰어넘을까? 전세계를 강타했던 '오징어 게임' 이후 최고의 신드롬입니다. K-고등학생들의 K-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이 파죽지세의 흥행세를 보이며 세계를 홀렸습니다.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와 영화 '살아있다', 그리고 '부산행'의 뒤를 잇는 K-좀비물인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연휴 첫날인 28일 공개된 이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일 기준, 나흘 연속 전세계 스트리밍 1위를 기록하며 질주하고 있는 것. 글로벌 OTT 스트리밍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1일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세계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54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날 46개국이었던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었.. 2022. 2. 2.
<지금 우리 학교는> 전 세계 사로잡은 'K-좀비' 파워 전 세계 사로잡은 'K-좀비' 파워 *본 포스팅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은 명백한 좀비물입니다. 허나 이와 동시에 가슴 저미는 참극입니다. 좀비떼의 무수한 출현만큼이나, 모든 등장인물들은 사회적 문제로 표상되는 '약자' 또는 '부패'와 같은 상징성을 품고있습니다. 그리고 12회에 이르러 한 사건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세월호 참사. 학교가 바로 세월호를 뜻하는 '지금 우리 학교는'은, 작품 통째로 본 참사를 은유합니다. 스케일 크게 좀비를 미끼로 가져다 쓴, 비탄의 드라마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공포심만 자아내는 접근이 아닌, 매신마다 시사적인 사건을 표상되게 담아냅니다. 물론 서스펜스도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바닥을 기어다니는 좀비의 기괴한 모습은 꿈에 나올까 무섭고,.. 2022.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