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기대감 붕괴에 관련주 산사태 폭락↓
이쯤 되면 tvN ‘지리산’이 일으킨 산사태급 재난입니다.
tvN 주말 드라마 ‘지리산’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의 주가가 드라마 방영 직후마다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에이스토리는 1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13.73%(5150원) 하락한 3만2350원에 마감했습니다. 어색한 CG와 드라마와 어울리지 않는 OST, 중간중간 흐름을 끊는 PPL 등으로 인한 혹평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청률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기대감을 무너뜨리는 연출과 내용으로 ‘지리산 산사태’라는 오명까지 쓴 ‘지리산’은 전주보다 하락한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리산’ 3회는 전국 기준 7.9%의 시청률을 기록,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7%보다 2.8%포인트 대폭 하락한 수치입니다. 4회에서는 시청률 9.4%를 기록하며 다소 회복했지만 10%대 벽을 넘기지는 못했습니다.
주식 종목 토론방에서는 “CG 합성 수준이 아마추어 유튜버 수준”, “여기까지가 한계다. 손절하고 간다”, “지린다. CG가 불러온 나비효과 태풍이 되어가는구나”, “주가가 산으로 가는 중”, “이 정도로 재미없을 줄 상상도 못했다” 등의 반응이 들끓고 있습니다.
한편 ‘지리산’은 300억 원의 제작비 투입,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의 대본, ‘도깨비’, ‘스위트홈’의 흥행을 이끈 이응복 감독의 연출, 흥행보증수표인 전지현과 주지훈 캐스팅으로 방영 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사진=tvN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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