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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영화 추천24

2021년 마지막 영화 <해피 뉴 이어> 14人의 사랑이야기♥ 2021년 마지막 영화 14人의 사랑이야기♥ 새해는 어떤 방향으로든 나아갈 수 있는 출발선이 될 수도, 희망 없는 누군가에게는 절대 마주치고 싶지 않은 악몽이 되기도 합니다. 영화 '해피 뉴 이어'는 각기 다른 고민과 설렘을 품고 연말을 보내는 여러 커플의 이야기를 경쾌한 속도감으로 풀어냅니다. 'A YEAR-END MEDLEY'라는 영제에서 알 수 있듯 이야기 조각이 한데 모여 만듦새 매끈한 선율을 완성합니다. '비 오는 날 수채화',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시간이탈자'의 곽재용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호텔 엠로스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호텔 매니저 소진(한지민)은 15년 지기 절친 승효(김영광)를 짝사랑합니다. "할 말 있다"라며 우물쭈물해 하는 승효에 내심 고백을 예상한 소진이지만, 돌.. 2021. 12. 28.
한국판 킹스맨 <경관의 피> 조진웅·최우식·권율 '간지작살 수트핏' 한국판 킹스맨 조진웅·최우식·권율 '간지작살 수트핏' 한국판 킹스맨?! 조진웅X최우식X권율 극강 수트핏 영화 ‘경관의 피’에서 연기면 연기, 비주얼이면 비주얼까지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캐릭터들의 수트핏 스틸을 공개했습니다. 영화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 ‘경관의 피’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경찰 캐릭터를 등장시켜 관객들의 관심을 끕니다. 여기에 신종 마약 사업을 추진하는 범죄자 또한 경찰 캐릭터들과 대척점에서 남다른 럭셔리함을 과시합니다. 먼저 광역수사대 에이스 강윤(조진웅)은 지금까지 '시그널', ‘독전’ 등에서 만났던 거칠고 지친 경찰 캐릭터를 벗어나 세련되고 .. 2021. 12. 24.
<그 해 우리는> 그들이 헤어져야 했던 이유 (ft. 공감되는 그들의 거짓말) 그들이 헤어져야 했던 이유 (ft. 공감되는 그들의 거짓말) 턱끝까지 차오르는 현실에 익사할 정도라서 제발 감당할 수 있을만큼만 가난했으면 좋겠던 여자 국연수(김다미 분)는, 아등바등 사는 건 취향이 아니라서 낮에는 햇빛 아래, 밤에는 등불 아래 누워있는 게 꿈인 남자 최웅(최우식 분)을 버렸습니다. 그들이 헤어져야 했던 이유는 서로의 현실이 같지 않아서입니다. 연수에게 최웅은 잠깐 현실에 눈을 감게 해준 사람이고 가끔은 진짜 현실을 잊어버리게도 하는 남자였습니다. 가난을 먹고 가난 속에 잠들고 가난을 숨쉬던 연수에게 최웅은 그런 축복였습니다. 그리고 연수는 더 있다간 자신의 지독한 열등감을 최웅한테 들킬 것 같아서 최웅를 버렸습니다. 그랬는데.. 최웅이 말했습니다. “왜 꿈인척 해? 왜 거짓말 해? 우.. 2021. 12. 23.
김수현·차승원 <어느 날> K-범죄 드라마의 씁쓸하고도 먹먹한 엔딩 김수현·차승원 K-범죄 드라마의 씁쓸하고도 먹먹한 엔딩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의 김수현과 차승원이 먹먹함을 담은 마지막 이야기로 웰메이드 K-범죄 드라마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지난 18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최종회에서는 신중한(차승원)이 유력 용의자로 뽑은 최초 목격자 유승훈(이수광)과 홍국화(황세온)의 의부 조강필(신우철) 모두 범인이 아닌 것이 밝혀졌습니다. 난항을 겪던 신중한은 법정에 있던 박상범(김홍파)을 증인으로 신청한 후 박상범이 현장 증거인 네뷸라이저를 숨겼다는 것을 폭로, 경찰의 표적 수사임을 꼬집어 동요를 일으켰습니다. 안태희(김신록)는 경찰의 부실수사를 인정하면서도 흉악한 살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김현수가 반성의 의지가 없다며 사형을 선언해 충격을 .. 2021.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