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잔데 란제리룩?" 아이브 유진 의상 선정성 논란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의 무대 의상을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그룹 아이즈원 출신 안유진, 장원영이 속한 신인 그룹 아이브의 데뷔 무대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아이브 멤버들은 데뷔곡 '일레븐' 무대에서 블랙과 블루가 조화롭게 이루어진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이브 멤버들은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칼군무를 통해 완성형 아이돌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방송 이후 MBCkpop 유튜브 채널에는 해당 무대 직캠 영상이 공개됐고, "데뷔하자마자 레전드", "이 그룹 무대를 진짜 잘하네"라는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댓글들 중에는 "미성년자 애들은 의상 신경 써 주세요", "유진이 의상이 이게 뭐냐. 코디 바꿨으면 좋겠다", "다 좋은데 유진이 옷 꼭 저거여야만 했나"라는 반응도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안유진이 레이어드한 의상이 여성 속옷 모양이라 다소 선정적이며 보기 불편했다는 것. 네티즌들은 2003년생인 안유진이 아직 미성년자인 점을 강조하며 스타일링 시정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또 다른 네티즌들은 노출이 심한 의상도 아니고 다른 무대 그룹 의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반박하며 갑론을박을 이어갔습니다.
아이브는 리더인 안유진을 비롯해 2007년생 이서까지 총 6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습니다. 멤버들의 나이가 아직 많이 어린 만큼 의상 선정에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스타일링 시정에 대한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에서 팬들의 의견을 수용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1일 데뷔곡 'ELEVEN'(일레븐)을 발매 후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발매와 함께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 진입은 물론,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3000만 뷰 이상을 넘어서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는 등 수치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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