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육성재, 합창단 에이스 활약 "다시 돌아오면 안되겠니?"
'집사부' 가수 육성재가 예능감을 뽐냈습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200회 특집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집사부일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대형 콘서트 '빈 소년 합창단'을 기획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장기화로 텅 빈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콘서트였습니다. 정재형은 어린이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한국에 있는 외국인 친구들까지 불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으며, 멤버들이 부를 곡으로는 '홀로 아리랑'과 영화 '라 비 앙 로즈'의 OST 프랑스 샹송 'Non, Je Ne Regrette Rien'을 선곡했습니다.
정재형은 이어 Non, Je Ne Regrette Rien의 발음이 '농 쥬느 흐그헤뜨 리앙'이라 설명하며 시범을 선보였고, 이어 뜻은 '아니다.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라 밝혔습니다. 육성재는 이에 프랑스 발음을 한국어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에 대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앞서 전역 후 예능에 첫 복귀한 육성재가 잔뜩 긴장한 모습이 전파를 탔던 터라, '육잘또의 예능감이 +1 회복됐다'는 자막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정재형은 이어 프랑스 샹송을 가르치려면 "내가 너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전담 선생님 두 분을 불렀다"고 밝혔고, 일일 선생님으로는 줄리안과 로빈이 등장해 환호를 자아냈습니다. 줄리안과 로빈은 각각 음악 프로그램으로 데뷔했다고 밝히며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뽐내기까지 해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정재형은 특히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두 사람을 바라봤지만 곧이어 시작된 노래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두 사람은 현장의 반응에 "우린 음치라서", "원래 프랑스 사람들 노래 잘 못한다"고 당당히 답해 폭소를 안겼습니다. 이후 공개된 공연 당일 연습 현장 역시 실력이 엉망진창이긴 매한가지였습니다. 정재형은 출연진들의 엄청난 실력에 경악해 제자리에 수시로 쓰러지는 등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습니다.
구세주로 등장한 건 육성재였습니다. 이승기와 함께 공연을 하드 캐리하게 된 육성재는 이후 인터뷰에서 "와 이거 나 없었으면 어떡할 뻔 했냐"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육성재는 이어 "사실 이승기도 옆에서 힘들어 하더라. 다른 형들 음정, 음감을 다 챙겨주시는데 이승기 형이 나 없는 동안 힘드셨겠더라"고 덧붙였습니다. 육성재는 "승기 형과 '집사부일체'는 나 없이 안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콘서트 이후 "앞으로도 이런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힌 육성재의 다음 행보에 기대감이 고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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