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결혼, 건물 한 채씩만 합쳐도 '260억'?
현빈과 손예진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두 사람의 부동산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빈은 지난해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인 마크힐스를 40억원에 매각했습니다. 2009년 27억에 매입해 11년 동안 거주했으며 시세차익은 13억원을 거뒀습니다. 현빈은 지난해 1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워커힐포도빌 펜트하우스로 이사했습니다.
이밖에도 현빈은 2013년 48억원에 매입한 다가구주택 건물을 근린생활시설로 재건축했습니다. 해당 건물의 시세는 약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손예진은 2020년 7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빌딩을 160억원에 매입했습니다. 단독명의로 현금 44억원, 대출금 116억원을 들여 해당 건물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손예진은 2015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낡은 꼬마빌딩을 93억5000만원에 사들여 2018년 2월 135억원에 되팔며 큰 시세차익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채널 iHQ '은밀한 뉴스룸' 14회에서는 현빈 손예진 커플을 주제로 다뤘고, 두 사람을 '부동산 고수’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방송서 한 패널은 "두 사람이 결혼할 경우, 중소기업 규모에 버금가는 재산이 형성된다, 현빈과 손예진이 가진 건물을 한 채씩만 합쳐도 260억원"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현빈과 손예진이 지난 10일, 나란히 손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발표를 하자마자 국내는 물론 해외팬들의 반응까지 뜨겁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1일, 실제로 8개월째 열애 중임을 밝히며 새해 첫 커플이 됐습니다. 무려 열애설 4번만에 현실 연인임을 인정한 이들은 당시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세기의 커플로 불린 두 사람. 그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배우이기에 두 사람의 결혼 발표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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