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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이혼설, 남편 최준혁의 재치있는 대응

by Ms.만능 2021. 6. 3.

전지현 이혼설, 남편 최준혁의 재치있는 대응

 

▷ "톱스타 전지현 남편 바람나 별거 중?" 


연예계 논란의 창구로 잡음을 일으키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이번엔 배우 전지현의 이혼설을 제기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난 2일 가세연은 '전지현 이혼설 실체(전지현 자산 870억대), 남편 최준혁과 별거 중?'이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공개했습니다.

 

사진=가로세로연구소

 


전지현은 2012년 4월 알파자산운용 최곤 회장의 차남 최준혁과 결혼했습니다. 초등학교 동창인 두 사람은 2010년 지인의 소개로 재회해 연인으로 발전,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고 슬하에 두명의 아들을 낳으며 행복한 결혼 생활 중입니다.

 

육아로 한동안 연기 휴식기를 가진 전지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 특별출연을 시작으로 복귀, 현재 촬영 중인 tvN 드라마 '지리산'까지 연기 활동 역시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전지현을 향해 '가세연'이 이혼설을 제기하면서 또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가세연'의 김용호와 강용석은 "2020년 12월 전지현의 남편이 가출을 했습니다. 전지현은 광고 위약금 때문에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 현재 전지현이 찍은 광고가 수십개인데 이혼을 하게되면 10억대 광고비의 3배를 위약금으로 내야 한다. 건물 2~3채의 금액이 날아가 버리는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미 전지현과 그의 남편 사이는 봉합이 안된다. 전지현은 외국으로 이민을 고려하고 있기도 하다.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했다'라는 내용이 밝혀지면 국내 최고의 스타라는 타이틀에 상처가 될 수 있다. 어떻게든 상황을 무마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전지현 측은 황당한 이혼설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가세연'을 상대로 어떤 조치를 취할지 논의 중인 상황입니다.

 

사진=별그대 캡쳐

 

 

▷ "허위사실 유포 법적 조치" 

 

배우 전지현 측이 이혼설을 부인했습니다.

3일 소속사 문화창고는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된 전지현 배우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며 "먼저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및 찌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했다"며 "이에 따라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덧붙였습니다.

 

 


▷ “젼젼(전지현) 남편 하고 싶어요!” 


톱스타 전지현의 남편 최준혁씨가 3일 제기된 이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전지현 남편 하고 싶다”는 메시지의 재치로 대응했습니다.

 


알파자산운용 최준혁 대표는 이날 ‘전지현과 6개월 별거설과 이혼설’이 불거진 직후 자신의 휴대전화 메신저 배경화면을 인기 만화 ‘슬램덩크’의 한 장면을 패러디해 올렸습니다.

이날 일부 유튜버가 ‘전지현 이혼설 실체(전지현 자산 870억대), 남편 최준혁과 별거 중?’이라는 영상을 통해 “전지현 남편이 운영하는 펀드가 압도적 1위가 됐다는 기사가 떴을 때 남편이 전지현 남편 하기 싫다며 집을 나갔다”며 별거설을 주장했다.

 


이에 최 대표는 “전지현 남편 하기 싫다”는 언급을 꼬집어 “젼젼(전지현) 남푠(남편)하고 싶어요!”라는 문구를 ‘슬램덩크’의 장면을 패러디한 사진에 담아 공개했습니다.

자신과 아내에 관해 항간에 퍼진 루머를 재치 있게 일축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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