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오케 여배우' 언급된 차예련 "사실 아니니 괜찮아"

'가라오케 여배우' 언급된 차예련 "사실 아니니 괜찮아"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차예련을 '한예슬의 가라오케 친구'라고 주장한 가운데, 차예련이 해당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8일 차예련의 SNS 포스팅에 한 누리꾼은 "누님, 가세연이 선 넘고 있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차예련은 이에 "사실이 아니라 저는 괜찮습니다"라면서 "10년 전 홍콩 마마 시상식에 송년회 자리에서 다함께 사진 한 장 같이 찍은거예요"라는 대댓글을 달았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오후 유튜브 채널 '가세연'은 '한예슬 가라오케 친구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한예슬, 한가인, 최지우, 고소영, 차예련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방송에서 김용호는 "5명이 가라오케 친구들"이라면서 "이중 한예슬의 현 남자친구를 소개해준 사람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씨는 앞서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호스트바 접대부 출신이며, 두 사람이 해당 업소에서 만났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에 한예슬은 "호스트바가 아닌 가라오케에서 만났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당당히 맞섰습니다. 

다음날 해당 장소가 사적 모임 장소가 아닌 기업이 주최한 송년 모임 자리였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김용호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해명 방송을 하며 "해당 장소가 가라오케라는 것이 아니라 가라오케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걸 말한 것"이라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김용호는 그러면서 차예련에 대해 "파티계의 인싸"라고 말하는가 하면 차예련의 아버지까지 언급하며 "자중하길 바란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한가인, 연정훈 부부에 대해서는 "쇼윈도 커플도 적당히 하라.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언급한 여배우들을 향해 SNS를 3일만 닫는 성의를 보이면 다음 폭로 방송을 이어가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차예련에 이어 고소영도 같은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선물 받은 것으로 보이는 꽃 사진을 게재하며 평온한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언급된 여배우들 모두 김씨의 발언에 개의치 않고 활발한 SNS활동을 이어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