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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개그우먼 박나래, '성희롱 논란' 무혐의 처분

by Ms.만능 2021. 6. 28.

 미녀 개그우먼 박나래, '성희롱 논란' 무혐의 처분 


성희롱 논란으로 고발당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경찰조사에서 무혐의 판단을 받았습니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쳐

 


28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4월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나래를 정보통신망법상 불법정보유통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고발한 사건을 이날 불송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는 대법원 판례 등으로 미뤄볼 때 박나래의 행위는 음란 행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는 것.

경찰은 4월 고발인 조사를 마친 뒤 논란이 된 영상 원본을 확보해 분석, 이달 초 박나래를 소환해 조사한 바 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23일 스튜디오 와플 공식 유튜브 채널 웹예능 '헤이나래' EP.2가 공개된 후 박나래의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박나래는 남자인형의 옷을 갈아입히다가 인형의 팔을 늘려뜨려 사타구니 쪽으로 가져가며 성희롱적 발언을 하거나 유사 성행위를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영상이 확산되자 박나래는 성희롱 논란이 커졌고,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고, '헤이나래'를 폐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쳐


박나래는 "방송인으로 또 공인으로서 한 방송을 책임지며 기획부터 캐릭터, 연기, 소품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저의 책임과 의무였는데, 저의 미숙한 대처 능력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 "이라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공식 사과 이후에도 박나래를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하차 요구가 빗발쳤으나 박나래가 하차한 프로그램은 논란이 된 '헤이나래'를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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