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대신 사과하며 '불륜설' 우효광 품었다!

 추자현, 대신 사과하며 '불륜설' 우효광 품었다! 

추자현이 '불륜의혹'에 휩싸인 남편 우효광 대신 사과했습니다.

 

 

17일 오후 추자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며칠 전 효광 씨의 영상으로 많은 분들께서 실망하셨으리라 생각한다"고 적었습니다.

추자현은 "저 또한 잘 아는 지인들이었음에도 영상 속 효광 씨의 행동은 충분히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실수일지라도 잘못된 행동에는 분명한 책임이 따른다. 그의 경솔한 행동에 저 또한 크게 질책했고 효광 씨도 많이 반성하고 깊이 자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일로 저는 오히려 함께 공감해 주시고 마음 써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더 든든하고 많은 감동을 받고 있다. 이러한 애정과 관심으로 너그러이 지켜봐 주신다면 앞으로 저희 부부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려운 시국에 좋은 소식 들려드렸어야 했는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감사하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우효광의 불륜설이 중국 연예매체 소후 연예를 통해 보도됐습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차량 안에서 한 여성이 우효광의 다리에 앉았고, 포옹을 나눴습니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한,중 네티즌들은 분노를 표했습니다. 우효광은 추자현과 결혼 후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결혼 조하" 등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사랑꾼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

 

추자현과 우효광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들이다. 지인들과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며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럼에도 분노한 여론은 쉽게 잠재워지지 않았고, 추자현을 걱정하는 글들이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 가득 채워져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며칠째 우효광을 향한 비난 여론이 이어지자 아내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을 위해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그를 감싸안고 대신 사과를 한 것. 추자현이 우효광 사태에 대해 직접 고개 숙이고 입장을 전한만큼 그를 응원하는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