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요정 휘인, 훨훨 날아 라비 품으로!

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라비와 손 잡기로 결정했습니다.

9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의하면 휘인은 라비가 이끄는 레이블 더 라이브(THEL1VE)와 전속계약 논의로 미팅을 진행했고, 이내 전속계약을 결정했습니다.

더 라이브는 그루블린의 수장인 가수 라비가 주력인 힙합과 R&B 외에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함께 하기 위해 설립한 레이블입니다. 더 라이브의 첫 아티스트로 최근 가수 에일리를 영입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4년 마마무로 데뷔한 휘인은 탄탄한 보컬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믿고 듣는' 가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는 지난 4월 첫 솔로 앨범 '레드(Redd)'를 발매하고 홀로서기까지 성공적으로 해내며 한층 성장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왔습니다.

휘인은 지난 6월 전 소속사 RBW와 전속계약을 종료했습니다. 앞서 RBW는 "2023년 12월까지 마마무 신보 제작 및 단독 콘서트 출연 등 일부 활동에 대해 원만한 연장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6월 FA소식을 알린 휘인은 최근 박재범의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에 간다는 설이 돌았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더 라이브’의 든든한 지원 아래 향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