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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설렘> 전소연표 프로듀싱 먹혔다, 최약체가 거머쥔 승리!

by Ms.만능 2021. 12. 21.

 <방과후 설렘> 전소연표 프로듀싱 먹혔다, 최약체가 거머쥔 승리!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방과후 설렘'에서 남다른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주며 호평받고 있습니다.

 

 

 

 


12월 19일 방송된 MBC '방과후 설렘'에서는 학년별 에이스와 탈락 후보를 가리는 1학기 중간고사 학년 대항전이 공개됐습니다. 1라운드는 옥주현이 이끄는 3학년과 전소연이 담당하는 4학년의 대결이었습니다.

 


3학년은 학년 구성 당시부터 최강으로 꼽힌 학년. 3학년 학생들은 4학년과 대결을 앞두고 "무대로 확인하시면 된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에 4학년 학생들 역시 "저희를 최약체로 뽑았는데 최약체에게 지는 기분을 잘 느꼈으면 한다"고 응수했습니다.

리허설 무대마저 감탄이 나오는 3학년을 본 4학년 담임 전소연은 "진짜 잘한다. 사실 조금 짜증 난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고, 바로 4학년 지도에 나섰습니다. 전소연은 "어떻게 해야 3학년을 이길 수 있을지 많이 생각했다. 4학년 리허설의 에너지가 3학년보다 적었다. 전체적으로 다운된 느낌인데 3학년은 에너지가 너무 세다. 우리는 섹시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지금보다 과해도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 결과 에스파 '블랙맘바' 무대를 준비한 4학년이 634점을 기록, 블랙핑크 'Pretty Savage' 무대를 꾸민 3학년을 142점 차로 이겼습니다. 전소연의 티칭대로 관객을 제압할 듯 강렬한 눈빛과 능숙한 무대매너를 선보인 결과였습니다. 모두의 예상을 깬 충격적인 결과에 담임 선생님들도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2라운드는 탈락자의 생존을 걸고 각 학년 에이스가 맞붙는 대결이었습니다. 전소연은 자신감을 잃은 4학년 에이스 윤채원에게 본인의 강점 보컬로 관객의 환호성을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소연의 맞춤형 프로듀싱에 용기를 얻은 윤채원은 에이스 대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전소연은 연습생 시절부터 그룹 (여자)아이들 데뷔 이후까지 서바이블 프로그램에 3번 출연했습니다. 완성형 연습생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아쉽게 탈락하고 만 Mnet '프로듀스 101', 기성 래퍼들과 경쟁한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인기 여자 아이돌들과 정면승부를 펼친 Mnet '퀸덤'을 차례로 경험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전소연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법, 무대에서 가장 돋보일 수 있는 법, 장점은 드러내고 단점은 감출 수 있는 비결을 터득했고, 4학년 연습생들에게 그대로 전수했습니다.

 

 

 

 

 

피나는 노력과 치열한 경쟁으로 쌓아온 내공을 이제는 서바이벌 참가자가 아닌 프로듀서로서 마음껏 드러내고 있습니다. '방과후 설렘'의 멘토로, 4학년의 담임선생님으로 프로듀싱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전소연의 앞으로 활약에 기대가 모입니다.

 


(사진=MBC '방과후 설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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