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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블랙홀같은 매력! 볼수록 빠져들어

by Ms.만능 2021. 10. 8.

 김선호, 블랙홀같은 매력! 볼수록 빠져들어 


배우 김선호가 블랙홀 같은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습니다.

 

 


김선호는 1986년 서울 성북구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남다른 외모 덕분에 홍반장만큼이나 동네 인싸였을 듯하지만 그는 의외로 말수가 적은 학생이었습니다. 이유는 집에 강도가 든 뒤 트라우마가 되면서부터였습니다. 간밤에 칼을 든 강도가 집에 침입해 어머니를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던 것. 다행히 위기는 넘겼지만 이날 이후 김선호는 정서적인 불안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던 중 고3 시절 친구의 연기학원에 동행하게 된 것을 계기로 연기를 처음 접하게 된 그는 자신의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무작정 학원에 등록하게 됐고 연기에 재미를 붙이며 오랜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서울예대 방송연예과를 지나 논산훈련소에서 조교로 군대를 제대한 뒤 7년간 연극무대에서 활동했습니다. 뮤지컬계의 아이돌이 조정석이라면 연극계엔 바로 그가 있었습니다.

 


소극장 입구부터 도로까지 팬들로 줄을 세웠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 김선호. 당연히 안방극장과 스크린 데뷔가 빨랐을 듯한 그지만 생각보다 많이 늦었습니다. 

 

 


연극 무대에 서던 동료 배우들의 쉽지 않은 오디션 도전기를 들은 뒤 연극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에 연극만 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연극을 보러 온 한 드라마 관계자의 지인이 그의 스타성을 알아보고 오디션을 제안하면서 뒤늦게 안방극장에 데뷔했습니다. 

2017년 드라마 '김과장'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연극 무대에서 단련된 탄탄한 연기력으로 경리부 사원 선상태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은 그는 같은 해 드라마 '투깝스'에서 개성 있는 사기꾼 연기를 선보이며 신인상에 우수상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백일의 낭군님'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린 그는 2019년엔 문근영과 함께한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로 첫 주연으로 단숨에 도약했습니다.

 


사실 기회가 없었다 뿐 애초에 그는 스타가 될 운명이었던 것. 실제로 배우 조재윤은 앞으로 대한민국 코미디계를 장악할 수 있는 배우이고 멜로와 로맨스까지 장악할 수 있는 배우라고 장담한다고 기막힌 예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예언은 200% 적중했습니다. 2020년 '스타트업' 한지평을 만나 서브 남주 바람을 일으키며 신드롬의 주역이 된 그는 현재 후속작 '갯마을 차차차'의 홍반장 역을 맡아 역대급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선호는 '1박 2일'에선 거침없이 망가지면서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신민아와 일명 식혜 커플로 미친 케미를 선보이며 매회 시청자들 혈당 수치 올리고 있는 당뇨병 유발자로 등극했습니다. 

안방극장에 진출한 지 겨우 4년 만에 이룩한 결과라니 그야말로 놀라움 따름. 특히 몸값이 수직 상승한 그는 사실을 증명하듯 2022년까지 스케줄이 꽉 찬 상태입니다. 

전성기에 접어든 대세 배우 김선호의 성장이 그야말로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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