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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지수11

꼼수 부리는 <설강화> 사명감은 없고 불순함만 한가득 꼼수 부리는 사명감은 없고 불순함만 한가득 톱스타가 출연한다고 입에 오르내린다고 좋은 작품이 아닙니다. 좋은 작품이었다 평가하는 건 대중입니다. 시청률은 고작 숫자일 뿐 작품의 의도나 완성도, 각 인물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진심으로 전달될 때 비로소 좋은 작품이라 평가받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설강화'는 좋은 작품은 아닙니다. 1, 2회 방송으로 평가하기엔 이르다 할 수 있으나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습니다. JTBC '설강화'는 올해 방송된 드라마 중 화제성 하나만큼은 으뜸입니다. 물론 긍정적 의미는 아닙니다. 방영 전부터 역사 왜곡 지적을 받았던 '설강화'는 우려한 그대로 1, 2회 곳곳에 그릇된 설정이 존재했습니다. '설강화'의 문제는 1987년 대한민국 서울을 시대적 배경으로 해놓고도 그에 대한.. 2021. 12. 24.
<설강화>는 안돼고 <오월의 청춘>은 되는 이유? 는 안돼고 은 되는 이유? ‘설강화’논란이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JTBC ‘설강화’는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이며 방영 중단을 촉구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점점 힘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22일 출연배우인 블랙핑크 지수 팬덤, 정치인 심상정, 고 박종철·이한열 열사 측까지 ‘설강화 논란’에 가세하며 전방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JTBC의 차기작까지 공산당 미화 논란에 휩싸인 상태입니다. 예견된 논란이었습니다. 지난 3월 시놉시스가 유출되면서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이 일었습니다. 민주화운동에 나선 운동권 학생들을 간첩이라는 이미지를 중첩시켜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그들을 고문하고 시대정신을 외면한 국가 권력을 정의롭고 대쪽같은 인물들이 이끌어가는 기관이라는 이미지를 덧씌워 안기.. 2021. 12. 23.
이한열 열사 측 "설강화 역사왜곡, 나치찬양과 같아" 이한열 열사 측 "설강화 역사왜곡, 나치찬양과 같아" 역사왜곡 및 군부미화 논란이 불거진 JTBC드라마 '설강화'를 두고 고 이한열 열사 측도 분노했습니다. 사단법인 이한열기념사업회 산하 이한열기념관 이경란 관장은 21일 '설강화'의 역사왜곡 논란과 관련해 "이한열 열사는 물론, 그 당시 청춘을 바쳤던 수많은 시민들에 대한 모욕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이경란 관장은 "첫 번째로 광주항쟁을 포함한 민주화운동은 독재자가 시민을 학살하고, 권력을 잡은 것에 대해 대항하는 저항운동으로 이 것을 북한과 스토리상 연관을 짓는 것 자체가 역사왜곡이자 모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치의 행위에 대해 공소시효를 두지 않고 추적하고 나치를 숭배하는 것을 처벌하는 것처럼 광주항쟁과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모욕하는 것.. 2021. 12. 21.
<설강화> 정해인, 두 번째 조기 종영 위기! <반의반>처럼 될까? 정해인, 두 번째 조기 종영 위기! 처럼 될까? 정해인 효과가 빛을 잃은 것일까. JTBC 주말드라마 ‘설강화’가 조기 종영 위기에 처했습니다. 정해인이 출연한 드라마가 조기 종영 위기를 겪은 건 tvN 드라마 ‘반의반’에 이어 이번이 벌써 두 번째입니다. 지난 2020년 정해인이 남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반의반’은 당초 16회였던 이야기를 12회로 줄여 조기종영한 바 있습니다. 드라마 제목을 따라간 것인지 첫 회는 시청률 2.4%로 시작했지만, 마지막회 1.2%라는 반토막난 성적표를 손에 쥔 채 쓸쓸히 퇴장했습니다. 지난 18일 베일을 벗은 ‘설강화’ 역시 심각한 위기를 맞았습니다. ‘설강화’는 남파 간첩과 민주화 운동을 하는 한 여학생의 사랑을 담은 설정으로 제작 단계부터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방영 전.. 2021.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