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주식노트] 코스피 코스닥 개념 간단 정리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증시 폭락이 거듭되는 가운데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만큼 개인들의 주식 투자가 활발해진 요즘입니다. 제 주변에도 주식을 시작해보겠다며 생애 첫 주식 계좌를 개설했다는 지인들의 이야기가 속속 들려오는데요, 요즘 은행에 저축해도 이자가 거의 안 붙어 돼지저금통 못지않고, 근로소득만으론 부동산은 꿈도 못 꾸는 박탈감도 한몫했을 것입니다. 예전엔 '패가망신할까 난 주식 못하겠어'란 사람도 조금씩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주식투자.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주식에 막 입문한 주린이를 위한 꿀팁! 주린이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개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어려운 개념이 아니니깐 천천히 퐐로우 퐐로우 미!
*동학개미운동: 2020년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주식시장에 등장한 신조어로,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기관과 외국인에 맞서 국내 주식을 대거 사들인 상황을 1894년 반외세 운동인 '동학농민운동'에 빗댄 표현이다.(출처: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pmg 지식엔진연구소)
▶코스피란?
코스피는 '국내 종합주가지수'를 말합니다. 19980년 1월 4일 100을 기준으로 얼마나 증가했는지 알 수 있는데요, 현재 코스피지수가 3200을 돌파하였으니 32배 증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코스피=현재의 시가총액/1980년 1월 4일의 시가 총액 X 100입니다.
코스피 상장 기준은 굉장히 엄격합니다. 고로 코스피에 상장했다는 건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만큼 우량기업일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죠. 코스피시장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속해있습니다. 코스피가 하락한다는 것은 대기업 주가가 낮아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코스닥이란?
코스닥시장은 미국의 나스닥 시장의 개념을 가져와 만든 것입니다. 코스피에 상장되기 전, 코스닥에 먼저 상장 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1996년 7월 1일 100으로 기준하여 비교할 수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조건은 코스피에 비해 엄격하지 않습니다. 기술력에 따라 특례 상장되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 코스닥에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회사들이 많다고 볼 수 있죠. 그렇다고 가능성에만 기대 코스닥 상장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코스닥에 상장되는 것도 상당히 힘든 일이거든요.
▶코스피 코스닥 차이?
코스피는 대기업, 우량주들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느정도의 안정성이 보장되어 있고,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종목들입니다.
코스닥은 코스피 이전 단계로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저평가된 숨은 보석이 있을 수 있지만, 반대로 손실위험이 큰 폭탄기업들도 많아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투자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코스피와 코스닥의 개념에 대해 간단 설명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코스피, 코스닥 개념이 헷갈리는 주린이들을 위한 개념설명이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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