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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뭘 해도 납득이 가는 '명품배우'

by Ms.만능 2021. 6. 24.

 조정석, 뭘 해도 납득이 가는 명품배우 


배우 조정석이 명품 연기로 '믿보배'임을 증명했습니다. 어떤 캐릭터든 찰떡같이 소화해 인생 캐릭터를 만드는 매력 만점 배우 조정석!

 

 



2013년 조정석이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을 만나 아이유와 로맨스를 펼치며 모든 삼촌 팬들의 멘붕을 끌어낸 그때 조정석의 '로코킹'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선 천부적인 코미디 감각은 물론 가슴 설레는 멜로까지 해낸 그.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결혼을 소재로 다룬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 철부지 남편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모습을 그려내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만들어낸 조정석은 사랑스럽고 한편으론 안쓰럽기까지 한 마치 맞춘 것 같은 옷을 잘 골라 입으며 로맨틱 코미디계의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까칠하지만 다정한 셰프로 분해 본격적으로 여심을 훔쳤습니다. 예민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셰프의 모습에서 사랑에 빠진 다정다감한 남자의 모습까지 말 그대로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조정석은 겉으로는 퉁명스럽지만 속은 따뜻하다는 일명 '츤데레' 매력으로 어설프지만 귀엽고 달콤한 로맨스를 완성했고 국민 여동생 박보영의 첫 키스신 상대이자 키스 장인다운 면모로  로코킹의 수식어도 얻었습니다.

 


이어 '질투의 화신'을 통해 '킹'과 '퀸'의 콜라보 로맨틱 코미디 선수 공효진과 함께 여심 스틸러로 우뚝 섰습니다.

베테랑 기자이자 앵커로 변신해 웃기면서도 달달한 멜로를 연출해 시청자들의 가슴에 불을 지핀 조정석. 사랑과 질투에 눈이 멀어 눈에 뵈는 것도 없이 드라마 제목처럼 '질투의 화신'이 된 그는 까칠하고 찌질하지만 어딘가 귀엽고 어딘지 모르게 끌리는 캐릭터를 만들어 냈습니다.

특히 '결혼하자 나랑 물김치 있으면 가져다주고'라는 예측불허의 로맨틱한 고백까지 남기며 '조정석이니까 사랑스럽지. 그가 아니었다면?'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했습니다.

 


로맨틱 코미디 킹의 왕좌를 더 굳건하게 지킨 조정석. 이렇게 우리는 조정석이 아주 '유쾌하며' 매우 '로맨틱'한 배우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어떤 작품 속에선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게 납득이처럼 농담도 했다가 선한 인상 뒤에 숨은 날카로운 예리함을 드러내며 순식간에 엄청난 간극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언제나 새로운 역할에 집중해 매번 놀라운 연기로 관객과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습니다.

 

 


미소 뒤에 가려져 있던 강렬함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한 단어로 정의 내릴 수 없는 배우 조정석. 희한하게도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색을 띠고 있지만 완전히 다르게 표현해내는 '슬기로운 연기 생활'을 해왔습니다.

 


조정석은 언제나 기대 그 이상을 선물하기에 뭐든 다 되는 배우인 그를 늘 보고 싶을 수밖에 없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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