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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신인 박혜은→믿보 정소민, 여주인공 교체된 사연?

by Ms.만능 2021. 7. 8.

 <환혼> 신인 박혜은→믿보 정소민, 여주인공 교체된 사연? 


 tvN 드라마 ‘환혼’이 여주인공 캐스팅을 두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환혼’은 드라마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화유기’, ‘호텔 델루나’ 등을 쓴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작품입니다. 천기를 다루는 젊은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알려져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일찌감치 남자 주인공으로 뉴이스트 황민현이 캐스팅돼 더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기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검블유’,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사랑 받은 이재욱과 오마이걸 아린의 본격 연기 도전으로 기대 포인트는 높아졌습니다. 

 


여주인공은 파격적이었습니다. 지난해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팬들을 만났던 박혜은이 주연을 따낸 것. 하지만 촬영이 시작됐고 박혜은은 뜻밖의 부담감을 토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그는 하차라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박혜은과 ‘환혼’ 양측은 8일 OSEN에 “박혜은이 신인배우임에도 열심히 준비했지만, 큰 프로젝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해 많은 부담감을 느껴왔다”며 제작진과 배우의 상호의견을 존중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앞서 여주인공 교체라는 뜻밖의 변수가 발생한 셈입니다. 이에 제작진은 다른 여배우들을 물색했고 풋풋한 신예보다는 연기력이 검증된 이들을 선택지로 꼽았습니다. 

 


‘환혼’ 박준화 감독의 선택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소민이었습니다. 정소민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OSEN에 “‘환혼’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박준화 감독과 정소민은 지난 2017년 11월 종영한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이 작품으로 정소민은 연기력은 물론 ‘로코 요정’으로 거듭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얻었습니다. 

그랬던 두 사람이 ‘환혼’으로 다시 뭉칠 전망입니다. 여주인공 교체라는 초유의 상황을 정소민이 연기력으로 승화시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환혼’은 tvN 하반기에 편성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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