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X아이유 '드림' 내년으로 또 미뤄져!

 박서준X아이유 '드림' 내년으로 또 미뤄져! 

 

평소 가장 좋아하던 배우 박서준과 가장 좋아하던 아티스트 아이유(이지은)의 만남으로 크랭크인 소식부터 지금까지 오매불망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 '드림'의 소식. 하지만 이번에 들려온 소식은 그리 좋은 소식이 아니네요. 

 

 

박서준과 아이유 주연 영화 '드림' 해외 촬영이 내년으로 미뤄졌습니다. '드림'은 당초 올해 해외 촬영을 고려했으나 코로나19여파와 배우들의 일정 등을 이유로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5월부터 한국 촬영에 들어간 '드림'은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신작. 선수 생활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가 노숙자들과 함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립니다. '드림'은 홈리스 월드컵을 그리는 만큼 해외 촬영이 필수인 작품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여파로 해외 촬영이 여의치 않자 지난해말 국내 촬영을 마무리하고 올해 해외 촬영 시기를 저울질했습니다. 하지만 '드림' 측은 박서준과 아이유를 비롯해 10명 가량 주요 배우들의 일정들과 해외 코로나19 상황이 겹치면서 해외 촬영을 도저히 올해 진행하기는 무리라는 판단을 내렸다는 후문.

 

 

 

이놈의 코로나가 만인의 기대작을 이리 발묶어 두다니... 배우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시 되는 만큼 내년으로 미뤄진 것에 대한 불만은 없으나 너무도 오래 기다렸는지라 실망감이 따라오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내년엔 꼭 박서준, 이지은의 드림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