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줄다리기, '무도' 때 박명수가 낸 아이디어?

 <오징어 게임> 줄다리기, '무도' 때 박명수가 낸 아이디어? 

'라디오쇼' 박명수가 '오징어 게임' 관련 촬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김태진과 함께 '모발모발' 퀴즈쇼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태진은 "오늘 의상이 완전 멋있다"라고 칭찬했고 박명수는 "오늘 안 그래도 '오징어 게임' 관련된 걸 촬영해서 마침 제가 이 옷이 있어서 2년 전 옷을 꺼내가지고 입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태진은 멀리서 걸어오는 박명수를 보고 이정재인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박명수는 "그 게임을('오징어 게임') 보면서 제가 '무한도전'에서 했던 게 기억났다. 빌딩에서 떨어질 때. 제가 아이디어 냈는데 똑같이 하더라"라며 "다른 거 아니고 잘했다고요"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재밌게 보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1등 하고 있어서 자랑스럽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진행 중 썰렁한 농담을 던졌고 김태진은 "오늘 좀 컨디션이 안 좋냐. 애드리브가…"라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이에 박명수는 "몸이. 어제 (백신) 2차를 맞았더니. '경호야. 뭘 아프니 남자가. 난 3차 맞아도 끄떡없다'라고 했는데 아프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김태진 역시 "저도 큰소리 뻥뻥 쳤는데 주말에 지옥을 맛봤다"라고 공감했고 박명수는 "어제 맞았는데 얼음찜질을 그나마 해서 상당히 괜찮지만 컨디션이 좋진 않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