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부드럽게 or 무섭게! 리더들의 뜨거운 눈물에 박수를
핫한 '스우파'를 이끌어나가는 각 크루 리더들의 뜨거운 눈물이 뭉클함을 안기고 있습니다.
'스우파'는 최근 방송가에서 가장 핫한 예능 중 하나입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9월 4주차 비드라마 화제성 TOP10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점유율은 14.43%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5주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9월 28일 방송된 '스우파'는 평균 시청률 3.1%, 순간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입니다. (유료 플랫폼, 수도권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처럼 '스우파'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실력은 물론 춤에 대한 프라이드로 똘똘 뭉친 댄서들의 열정이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각 크루를 이끌어 나가는 리더들의 책임감 역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크루 홀리뱅 허니제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가장 돋보이는 리더입니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쿨하게 인정하고 팀원들의 의견을 적극 존중합니다. 9월 29일 방송된 '스우파' 5회에서는 메가 크루 미션을 준비하는 댄서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홀리뱅은 최대 인원 43명으로 메가크루 미션을 소화했고, 허니제이는 혼자서 안무를 창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허니제이 중심의 안무가 탄생했고 크루원들을 비롯한 다른 팀들도 이 점이 아쉽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장 높은 자리에서 모두의 의견을 수용하기란 쉽지 않은 일. 그럼에도 허니제이는 자신이 혼자 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어 그것까지 생각하지 못했다고 인정하고 마지막 파트는 제인에게 넘겼습니다. 허니제이의 리더십이 가장 빛났던 대목이었습니다.
아이키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크루원들을 살뜰히 챙깁니다. 자신의 제자들과 함께 크루 훅을 결성한 아이키는 본인에게 집중된 포커스를 분산시켜 크루원들이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합니다. 일례로 K-POP 4대천왕 미션에서 아이키는 누가 자신인지 알아볼 수 없도록 핑크 가발을 쓰자고 제안했습니다. 본인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팀 전체적인 그림을 돋보이게 하는 묘수였던 셈입니다. 또한 배틀에서 진 자신의 크루원이 가장 멋있었다고 외치고, 자신감이 떨어진 크루원들에게 잘한 점을 하나하나 짚어주며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크루 프라우드먼 모니카는 리더 중 가장 직설적인 편에 가깝습니다. 그만큼 댄서라는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도 엄청나고 누구보다 노력합니다. 메가 크루 미션을 위해 직접 음악을 리믹스하고,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고, 안무의 70%를 창작했습니다. 최선의 무대를 꾸미기 위한 노력임을 알기 때문에 크루원들은 물론, 시청자들 역시 그의 직설적인 화법을 불편하게 느끼지 않습니다.
YGX 리정, 라치카 가비, 코카N버터 리헤이, 원트 효진초이, 탈락한 웨이비 노제까지 각 크루 리더들은 서바이벌이라는 포맷 안에서 크루원들의 장점을 최대로 이끌어내고 보여주기 위해 누구보다 바쁘게 움직입니다. 리더의 자리란 다른 사람보다 많은 권한이 주어지는 만큼 책임감, 부담감도 배가 됩니다.
케이데이는 "누군가를 통솔해서 뭔가를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더라. 리더가 뒤에서 미친듯이 노력해서 가능한 것 같다"며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허니제이, 리정 등 많은 리더들은 크루원들에게 민폐가 됐다고 생각한 순간 눈물을 보이고 힘들어했습니다. 완벽한 모습은 아닐지라도 최선을 다하는 각 크루 리더들 모두 박수받아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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