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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드라마&영화 추천

2021년 대드 기대작, <상견니> 차기작 <무신지지불하우 無神之地不下雨>

by Ms.만능 2021. 1. 25.

2021년 대드 기대작, <상견니> 차기작 <무신지지불하우 無神之地不下雨>




오늘 소개드릴 대만 드라마는 2021년 최고의 기대작 [무신지지불하우 無神之地不下雨]입니다. 무려 [상견니]의 차기작이란 말씀!! [상견니]를 제작한 싼펑제작사와 [상견니] 작가 간기봉이 또 한 번 힘을 합친 신작입니다. [상견니]는 방영 후 아시아 전역에서 상견니 신드롬을 일으켰을 뿐 아니라 2020년 금종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죠. [초식립정아애니] [필취여인] [상견니]에 이어 이번 [무신지지불하우]까지, 그들의 시너지가 이번엔 또 어떤 화제를 불러일으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무신지지불하우 無神之地不下雨

“신이 없는 땅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



뭔가 도깨비와 비슷한 판타지 느낌이죠! 신과 인간의 러브 스토리란 말씀! 대만의 원주민 ‘아미족’의 애니미즘 신화와 융합된 스토리로, 인간들이 지구를 소중히 여기지 않아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자 신들이 노하여 더 이상 이 땅을 축복하지 않기로 하는데... 세계 종말의 날을 앞둔 인간과 신이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입니다. 


세계관상견니보다 더 복잡해서 배우들끼리도 글을 읽고 서로 이해했는지 물어보곤 했다 하네요. 개인적으로 세계관이 미친 듯이 복잡해 추리해 나가는 장르를 좋아하는지라 기대감 만땅!  


게다가 이번 드라마가 특히나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바로~~~~~ 증지교가가연이 공동 출연한다는 사실! 둘은 [필취여인]이란 작품도 같이했고, 지금까지도 서로 찐친이라 가가연은 증지교 주연의 [초식립정아애니]에, 증지교는 가가연 주연의 [상견니]에 우정출현 했었습니다.  



일단 저는 등장인물 중 증지교가가연의 출연소식에 벌써 설레발을 떨었지만, 다른 출연 배우들도 레벨이 어마무시합니다. 부맹백, 안육린, 정원창 등 마치 도둑들 캐스팅을 처음 들었을 때 처럼 전율이 쫙 돋았죠. 심지어 상견니로 초대박난 허광한도 깜짝출연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기대되시죠? 자, 그럼 우리 주인공들이 각각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함 보실까요?



無神之地不下雨 캐릭터 소개

“신이 없는 땅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

증지교 : 극 중 유일한 인간 역할 

증지교는 극중에서 유일한 인간 역할 여주인공 “셰텐디”역을 맡았습니다. 어떠한 난관도 기적처럼 이겨내는 그녀. 셰텐디는 여행사 가이드 역할을 맡아 일본어와 아미족 언어를 열심히 공부했다고 합니다. 




부맹백 : 비의 신 雨神

부맹백은 남자주인공 “비의 신” 역할을 맡았습니다. 비를 통제하고 순간이동 능력이 있으며 그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비가 내립니다. 여주 셰톈디의 수호신이자 극중에서 그녀와 연인관계로 발전하며 인간과 신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안육린 : 지혜의 신 智慧之神

안육린이 맡은 지혜의 신은 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말솜씨가 좋고, 다른 신들과는 달리 인간고 가깝게 지내는 신입니다. 상견니의 셰즈치 맞습니다. 비의 신 부맹백과는 오랜 친구로 나오며, [상견니]때와는 달리 귀여운 역할이라고 하네요.




정원창 : 바람의 신 风神

정원창의 오랜만에 대만 드라마 출연 소식에 많은 분들이 반가워 하셨을 것 같은데요, 아쉽지만 우정출연이라고 하네요. 그가 연기하는 바람의 신은 신들 중 계급이 가장 높은 신으로 순간이동 및 기억 수정 능력을 가지고 있어 신들이 인간세계를 떠날 때 뒤처리 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대본을 받자마자 스토리가 흡입력 있고 구성이 촘촘하여 밀도가 높아 바로 출연하겠다고 결심했다 합니다. 




가가연 : 구름의 신 云神

가가연 역시 정원창과 마찬가지로 우정출연입니다. 그녀가 맡은 구름의 신은 사람의 마음속을 꿰뚫어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세상 모든 사람을 정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출연하는 장면은 모두 결정적인 장면이라고 하네요. 나중에 시청할 때 꼭 참고해야겠어요. 신 역할이라 독특한 스타일링에 도전했다고 하는데 어떤 매력적인 모습일지 기대되네요. 



신과 인간의 사랑이란 주제와 환경보호 문제까지 촘촘하게 스토리에 녹아내기 위해 힘썼다는 삼봉제작사와 간기봉 작가. 환경문제를 다룬다고 하니 예전에 주성치 감독이 만든 [미인어]란 작품이 생각나네요. [미인어]에선 인어와 인간의 사랑 그리고 환경오염 문제를 다뤘었죠. [상견니]의 색채와 어떤 차이가 있을지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쏠쏠하겠네요.




우리 증지교 배우는 갈수록 미모에 물이 오르고 있네요. 이 드라마를 통해서 물오른 연기력도 뽐내어 인기가 하늘높이 치솟기를!! [무신지지불하우 無神之地不下雨] 대박나자!!! 무신지지불하우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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