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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테이' 인간관계는 최우식처럼 (성격 좋은 사람의 표본)

by Ms.만능 2021. 1. 18.

'윤스테이' 인간관계는 최우식처럼 (성격 좋은 사람의 표본)



지난 금요일 '윤스테이' 2화가 방영되었는데요, 우리 최우식 인턴이 삐약삐약 바삐 뛰어다니며 일하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럽던지 주말동안 몇 번을 재탕하며 봤는지 몰라요 ㅎㅎ 


'윤스테이'는 2021년 1월 8일 첫 방송된 나영석PD의 新예능으로 코로나 19 때문에 국외 촬영이 어렵게 되자 기존 '윤식당' 프로그램을 각색하여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자연의 정취와 전통 그리고 아름다움이 가득 담긴 한옥 호텔 운영기를 다룬 예능이에요. 


식당만 운영하던 '윤식당'에서 노동강도가 UP된 만큼 최우식 배우가 인턴으로 신규 영입되었는데,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최인턴은 영어면 영어, 유머면 유머, 거기다 댕댕미까지!! 인싸력을 마구마구 뽐내며 단 2화만에 많은 사람들을 최우식 앓이 하게 만들었습니다. 




친근함의 대명사 최우식

왜 많은 사람들이 최우식, 최우식 하는 걸까요? 그는 바로 스몰토크의 달인이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다정하게 챙겨주고, 관심을 주고 있다는 사인을 지속적으로 보내죠. 


그렇다고 항상 에너제틱한 모습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But, 헐랭하고 지친 그의 모습도 사랑스러워 보이는 이유는, 그 순간마저도 자연스럽게 뿜어져나오는 유머와 재치들이 그를 미워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죠. 


'윤스테이'에서 열일하는 최우식을 보면서 저런식으로 분위기를 살릴 수 있구나?! 저렇게 상대를 배려할 수 있구나?! 하며 그의 센스에 감탄하며 무릎을 탁 친 기억이 많은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센스를 탑재하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벨보이 역할 다 마친 후 외국손님들과 스몰토크 중인 최우식


이젠 두 유 노 김치? NO!

두 유 노 기생충? YES!

K-드라마를 대표하는 배우 최우식!


자신을 알아보는 손님들 반응에 신이 나서 삐약삐약 자랑하는 최우식 넘 귀엽네요 ㅎㅎ




기생충 배우를 만난 소식을 바로 가족들에게 자랑하는 외국손님 ㅎㅎ 

얼마나 신기하고 얼떨떨한 기분일까요 ㅜㅜ



"우식아 오늘 잠 잘 오겠지?"

"나 지금 졸린데?" ㅎㅎ 

힘들어 하는 최인턴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ㅜ 광대 무한 승천중



가족단위 손님을 마중나간 최우식!

칭얼대는 아기를 발견하곤 먼저 다가가는데, 여기에서도 최인턴의 스윗한 면모가 뿜어져 나옵니다. 

아이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미리 마트에서 구매한 사탕 & 초콜릿을 가지고 있던 최우식은 배가고파 칭얼대는 아이에게 선심쓰듯 귀여워하며 초코릿을 건넬 수 있었지만, 아이의 부모에게 "제가 초콜릿을 줘도 괜찮을까요?"하고 먼저 동의를 구합니다. 


이 점이 한국과 외국사람들의 가장 큰 호의의 차거든요! 

외국사람들은 타인이 준 물건을 덥석 받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경향이 있는데, 최우식은 캐나다에서 오래 거주한 경험 탓인지 이런 매너들이 기본적으로 탑되어 있더라고요. 스윗 그 자체!!




초콜릿은 못 줬지만, 다정하게 이름이라도 불러주고 싶어 물어보는 아이의 이름!

쁘레님! 아가 이름이 참 이쁘네요 ㅎㅎ



영어를 못하시는 할아버지에게 몸짓으로 춥지 않냐 말을 붙이는 최인턴

따뜻한 티도 척척 내오는 삐약이!



저녁 준비가 한창인 시간,

한창 열일하던 최인턴이 갑자기 사라졌다?!! 

최인턴의 행방은??????



주방이 이렇게 정신없는 줄 모르고 다음 타임 저녁 식사 손님에게 음식 소개를 해주다 잠시 방황한 최인턴

다행히 방황이 길진 않았네요 ㅎㅎ




최인턴의 부재로 홀로 저녁 메뉴 주문 받으러 간 윤여정 BOSS

윤여정의 영어 화법은 뭔가 세련된 느낌이 나네요!

그리고 방황을 마친 최우식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합류 ㅎㅎ 



저녁 메뉴 주문도 받았겠다, 이제 주방에 메뉴 전달을 하러 가야 하는데...



갑분 콩트의 시작 ㅎㅎ

윤여정 보스와 최우식 인턴의 우당탕탕 콩트 한 바탕도 너무 재밌었네요 ㅎㅎ

"너 어디 갔었어~~"

"아니.. 그게 위에 저 친구들이.." ㅎㅎ

우물쭈물하는 최우식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용



술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 혹시 더 마실 의향이 있는지 물어보는 우시기!

One More?

OK!

헐레벌떡 달려가는 최인턴!

역시 인턴때는 발에 땀이 나게 뛰어야...!!



바쁘고 정신없지만 최선을 다하는 최우식!

그런 최우식의 성실함을 칭찬하는 외국손님들,

칭찬을 홀로 받지 않고 보이지 않는 주방 안에서 열일하는 식구들까지 함께 챙기는 최인턴!

정말 바람직한 싸뢈!



이 부분이 '윤스테이' 2화에서 제 최애부분입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주방을 잠시 해탈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최우식!

그리고 낮게 깔리는 BGM

선우정아의 도망가자

넋이 나간 표정도 잔망스러운 최우식




아이들에게 음식이 맛있었냐며 꿀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묻는 최우식

로건에 이어 캐롤라인에게도 물어보는 다정함!

아이들에게 유독 스윗한 최인턴의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BOSS의 컨디션도 챙기는 사회생활 잘하는 최인턴

인간관계는 최우식처럼!



지친 텐션을 식겁할 농담으로 올려보는 최우식 ㅎㅎ

재료가 없는 상황에 

"닭고기 2개 추가요"

"???"

"농담농담ㅋ"

물론 매를 부르는 농담이었지만,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모두 허탈하게라도 웃음지었답니다.

단번에 무드를 바꿔버리는 최우식의 능력!



아이의 이름을 잊지 않고 계속 따스하게 불러주는 최우식!

내가 쁘레님이 되고싶게 하는 저 미소!!

저 꿀 뚝뚝!! 으케 ㅜㅜ



첫날 영업을 마친 출연진들에게 제작진들이 주는 단비같은 소식

'개인사정상 4명 가족 캔슬'

다음날 손님 Only 5명 소식에 직원들 모두 기쁜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데...

우식아 넌 인턴인데 표정관리 잘해야지! ㅎㅎ



이튿날, 우식이는 주방일을 도와 호박죽 만들 호박을 손질하는데

갑자기 시작된 나 홀로 콩트

'어어..어어!!"

"팔딱 팔딱??"

호박을 싱싱한 생선 손질하듯 요란하게 손질하는 우시기

정유미도 깜빡 속아 "조심 조심?"을 외치게 하는 그의 타고난 연기력

아침부터 활력이 넘치는 최우식



지단을 만드는 정유미에게 최우식 칭찬봇은 쉬지 않고 칭찬을 합니다.

"아니 누난 못하는게 뭐야?"

"우식아 너는 못하는 칭찬이 뭐야?"

ㅎㅎ 

우식이의 칭찬으로 주방이 훈훈하게 채워지네요


[사진 출처 : tvn 윤스테이]



최우식을 보면 사람이 저렇게 배려심이 좋을 수 있구나, 저렇게 매력을 어필할 수 있구나, 저런게 진짜 성격 좋음의 표본이구나 등등을 느끼게 됩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유쾌하지 않은 일들을 자주 마주하게 되는데, 최우식이란 배우를 알게 된 후 제게 생긴 작은 습관은, "이런 상황에서 최우식은 어떻게 반응할까?"를 계속해서 되뇌이는 것입니다. 


제가 바라보는 최우식 배우는 둥굴둥굴하고, 유연하며 능글미도 있되 절대 가볍지만은 않은 사람입니다. '윤스테이'를 통해서 인간관계는 최우식처럼을 되뇌이는 사람이 비단 저 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다음에도 최우식의 낭낭미를 포스팅하러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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