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맛집] 온누리 진흙구이 팔당본점
오늘은 남양주에서 발견한 맛집! 온누리 진흙구이를 소개드리러 찾아왔습니다. 코로나로 매번 방콕해 있다가 드라이브겸 조금 멀리 나와봤는데 날도 좋고 기분도 좋고~ 매번 먹는 초밥, 파스타 같은 메뉴들 말고 특별한 음식을 먹어볼 겸 검색해보니 추천 맛집으로 온누리 팔당본점이 뜨더라고요. 네비 찍고 Go Go~
<영업시간은 요로코롬>
11시 30분 ~ 22시
생각보다 주차장도 커서 주차하는데 문제는 없으니 걱정 NO NO. 본관과 별관으로 나눠져 있는만큼 자리도 아주 많답니다. 원래 오리백숙을 먹으려 했는데 마침 앞팀이 예약한 오리 진흙구이가 취소되었다며 이모님께서 진흙구이를 추천해주셨어요. 원래 먹으려면 3시간전에 사전 예약이 필수인 메뉴라는데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어 '어케바뤼 이모님! 진흙구이 주떼요!' 했습죠 ㅎㅎ
메뉴는 몇가지 없어요. 오리/닭 누룽지 백숙, 오리 진흙구이, 훈제호박구이, 쟁반국수, 단호박밥이 전부에요. 원래 메뉴가 적은 집일수록 전문적인거 아시죠?! 메뉴를 보니 맛도 엄청날거란 기대가 확 되네요!
상차림은 간소한 편이었어요. 삶은 달걀 2개 식전에 제공해주시고, 동치미, 갓김치, 양파절임 등등이 기본구성이랍니다. 진흙구이는 정말 금방 나왔어요. 사전에 준비되어 있었다보니 앉아서 상차림 메뉴 훑는 시간에 금방 나왔네요. 발골도 어느정도 해주시는데 그 전에 사진찍을 시간도 준답니다. ㅎㅎ '다 찍으셨어요? 해체할까요?' 친절하게 물어봐주시는 이모님 짱!
해체하면 이런 비주얼~~ 안에는 넘나 건강해보이는 건강식이 한움큼 들어있답니다. 평소에 잡곡밥도 즐겨먹지 않는 저로선 오늘 제대로 보양한다는 맘으로 한술떴는데 생각보다 씹는 느낌이 좋아서 생각보다 많이 먹었어요. 약간 멸치없는 멸치볶음 맛?이라고 해야하나... 살짝 달달한 느낌이 있어서 아이들도 큰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리고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퍽살이 퍽퍽하지 않다는 점~~~! 개인적으로 퍽살을 정말 싫어하는데 오리고기는 가슴살을 먹어도 닭다리살 먹는 듯한 보드라운 느낌이라 넘나 맛있게 우걱우걱!
오리가 생각보다 크고 양도 많아서 둘이 배터지게 먹었답니다. 여성분들은 3명이서 드셔도 될 것 같아요. 다 먹고 계산하는데 이모님께서 무슨 쿠폰?을 주셨어요. 무슨 쿠폰인가 보니? 이곳에서 밥을 먹으면 바로 옆 카페 이용시 20% D.C 해주는 쿠폰!
경치 좋은 곳에서 커피마실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흐르는 강물 뷰도 괜찮은 것 같아서 잠시 걷다가 바로 옆 카페 '베이크온'에 들어갔습니다. 베이크온과 관련된 포스팅은 다음 포스팅에서 마물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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