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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가 처음이니? 자취생 필수템 체크리스트 확인하세요!

by Ms.만능 2021. 2. 26.

 자취가 처음이니? 자취생 필수템 체크리스트 확인하세요! 

 

최근 저와 함께 살던 동생이 독립을 하겠다며 저의 품을 떠나가고... 이래저래 동생과 함께 자취생 필수품들을 정리하다보니 이왕 정리한 거 공유드리고 싶은 맘에 찾아왔습니다. 저도 자취생이긴 하지만 워낙 어렸을 때 동생과 함께 자취를 하기 시작한 케이스라 그땐 부모님께서 이것저것 다 챙겨주시고, 필요할 때마다 필수템들 사모으고 그랬었는데...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가는 동생의 모습을 보곤 세월의 흐름을 느껴버렸네요 ㅎㅎ 다 커쓰... 잘 커쓰... 마이 BRO !!!  

 

정말 필수템들만 추려추려 준비하려고 해도 꽤 많은 지출이 있었다는 동생... ㅎㅎ 역시 버는건 어렵고 FLEX하긴 쉬운 법! 자취생들에게 필요한 필수템 체크리스트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아래 리스트는 동생과 제가 처음에 필수템 리스트를 포괄적으로 정리한 리스트입니다. 저 중에서 사치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제외해 나가시면서 용이하게 자취준비를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독립라이프 응원해!!!

 

 

 가전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은 옵션이어서 예외.

밥솥 / 전자레인지 / 선풍기 / 전기장판 / 전기포트(또는 미니주전자) / 노트북(데스크탑) / 이어폰 / 헤어 드라이기 / 고데기 / 멀티탭 / 충전기 / TV / 미니청소기 / 가습기 / 공기청정기 / 스탠드(조명) / 블루투스 스피커 / 다리미 / 에어프라이기 / 커피머신 / 벽걸이 시계 / 탁상시계 / 빔프로젝트

 

 

 주방 

칼 / 가위 / 수저(+포크, 티스푼) / 컵 / 국그릇&밥그릇 / 접시 / 프라이팬 / 냄비 / 냄비받침대 / 오븐/냄비 장갑 / 도마 / 칼(+과도) / 주방세제 / 수세미 / 고무장갑 / 주방 일회용품(비닐팩, 비닐장갑, 랩, 호일) / 키친타올 / 행주 / 집게 / 국자 / 뒤집개 / 물통 / 반찬통 / 감자깎이 / 스텐 채망 / 싱크대 거름망 / 식기세척기 / 아이스 트레이박스 / 수저통 / 텀블러

 

 

 기본 조미료 및 식품 

진간장 / 국간장 / 설탕 / 맛소금 / 고춧가루 / 깨 / 식용유 / 고추장 / 된장 / 케찹 / 마요네즈 / 식초 / 후추 / 다시다 / 올리고당 / 양념통 / 쌀 / 햇반 / 김치 / 김 / 참치캔 / 스팸 / 라면

 

 

 

 욕실 

수건 / 샴푸 / 린스 / 트리트먼트 / 바디워시&거품망 / 세면도구&양치도구 / 칫솔홀더 / 비누 / 욕실화 / 면도기 / 대야 / 화장실휴지 / 발매트 / 욕실 청소용품 / 비데 / 욕실 방향제

 

 

 세탁 

세탁세제 / 섬유유연제 / 세탁망 / 울샴푸 / 빨래바구니 / 빨래건조대 / 옷 얼룩 제거제 / 옷걸이 / 섬유탈취제

 

 

 생활 

침대+메트리스 / 이불&베개 / 소파 / 전기매트(겨울) / 식탁 /  책상&의자 / 옷장 / 책꽂이&선반 / 전신거울 / 줄자 / 화장품 / 스킨&로션 / 바디로션 / 면봉 / 손톱깎이 / 쓰레기통 / 물티슈 / 침대 돌돌이 / 바느질도구 / 손전등 / 드라이버(공구상자) / 박스테이프 / 네임팬(매직) / 쓰레기봉투 / 상비약(종합감기약, 해열제, 소화제, 지사제, 반창고, 마데카솔, 파스) / 밀대형 청소도구&청소포 / 에프킬러 / 달력 / 방석 / 휴대폰 거치대

 

 

 

제 동생이 아무래도 첫 독립이다보니 이것저것 정말 완벽하게 준비해서 나가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정말 꼼꼼이 챙겨서 이사를 한다고 했는데 그럼에도 빼먹은 것들이 꼭 있기 마련이더라고요. 아이러니하죠 ㅎㅎ 저도 그랬고 제 동생의 독립 또한 옆에서 지켜본 결과, 자취하신다고 큰 요란법석을 떨거나 부담가지지 마시고 독립한 후에 필요한 것들을 차근차근, 그때 그때 마련해 나가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위에 공유드린 자취 필수템들은 본인의 상황에 맞춰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삭제해 나가시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반드시 준비하셔야 하는 것은 상비약!!! 혼자 사는데 상비약은 꼭 있어야겠죠! 

 

 

새로운 거처로 옮긴다는 것은 기쁨과 부담을 동시에 가져다주죠. 아무런 간섭없는 나만의 공간이 생긴다는 기쁨과 뭔가 한단계 더 성장한 어른이 된 느낌이라 느껴지는 프레셔. 그래서 자취를 준비하면서 유독 부담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 적어도 이틀이면 낯설던 공간이 당신의 스위트홈이라 느껴질테니깐요. 당신의 독립을 응원합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멋진 꿈들을 펼쳐나가시길~~~!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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