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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 스시 맛집 어디? 오초 : 오늘의 초밥 (2호점)

by Ms.만능 2021. 4. 5.

수원 광교 스시 맛집 어디? 오초 : 오늘의 초밥 (2호점)

 

오늘은 수원 광교에서 정말 유명하다는 스시 맛집 오초를 다녀온 후기를 공유드리러 왔습니다. 광교 근처에 데이트 핫플이 많아서 오며가며 1호점은 자주 봤었는데 2호점은 따로 떨어져 있더라구요.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시구용. 2호점 매장 사이즈는 1호점에 비해 작지만 그래도 맛은 1호점 못지 않은 맛집이라 인정받은 곳이기에 타이밍을 벼르고 있었죠. 주말엔 웨이팅이 많아서 감히 가볼 생각도 못했네요~ 전 웨이팅있으면 바로 포기하고 다른 집 찾는 스타일이라... 하핫 

 

 

그러다 평일 오후 반차 쓸 일이 생겨서 볼일 다 보고나니 딱 오초 브레이크 타임 끝날 시간이더라구용~ 그래서 지인과 함께 오늘이 날이라며 법조타운 근처 광교 오초(오늘의 초밥)로 고고했습니다. 오늘의 초밥 1호점과 2호점 브레이크타임과 휴무일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세요. 

 

오늘의 초밥 1호점 

운영시간 : 11:30~21:00

휴무 : 목요일

브레이크타임 : 2시~5시

주차 : 광교카페거리 1공영주차장(유료)

수원광교박물관(무료)

시온소교회(무료)

 

 

오초 오늘의초밥 2호점

운영시간 : 11:30~20:00

휴무 : 화요일

브레이크타임 :  2시~5시

주차 : 1시간 무료

특징 : 사장님 직접 운영수원 광교 스시 맛집 어디? 오초 : 오늘의 초밥 (2호점)

 

 

1호점과 2호점의 차이를 살짝 비교해보자면, 2호점은 주차가 편한 대신 가게가 작고 본점은 가게가 큰 대신 주차가 다소 불편합니다. 자차가 아닌 대중교통 & 도보로 움직이시는 분들은 자리 공간이 비교적 넓은 1호점을, 자차 이용고객은 2호점을 방문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방만하던 이 날은 목요일이어서 1호점 휴무일이라 고민할 것 없이 2호점으로 향했습니다. 과연 상가가 커서 그런지 주차는 용이하더라구용.

 

 

딱 5시에 도착해서 오픈 첫 손님으로 들어갔어요. 가게는 1층 모퉁이에 있는데 어느쪽 모퉁인지 지도 안보고 찾는바람에 한바퀴를 거의 다 돌았네요 ㅎㅎ  코너 쪽에 있으니 잘 찾으셔야 해요~~

 

들어가자마자 QR체크하고 온도도 측정한답니다. 이젠 생활이 되버린 QR체크... 넘나 자연스러워진게 슬프다귱~~흐규흐규

 

 

매장이 생각보다 더 작았어요~ 소그룹으로 5팀~6팀이 맥스인 듯 싶네요. 그래서 그런지 많이들 포장으로 가져가시더라고요. 

 

 

 

자, 이제 메뉴선정타임~ 저와 지인은 스시보단 사시미에 환장하는 쪽이라 모듬사시미, 후토마끼 반줄, 카이센동(특)을 주문했답니다. 원래 후토마끼도 한줄을 시키려 했는데 둘이 다 못먹을 것 같다고 주문받으시면서 말리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우선 반줄만 시키기로 결정! 

 

 

초기 세팅은 요로케! 종지그릇 넘나 귀엽네요~ 물꼬기 모양 ㅎㅎ 차완무시랑 미소된장국 그리고 감태도 요로코롬 주셨어요. 전 개인적으로 우니를 먹을때만 감태로 싸먹곤했지 그다지 감태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사시미 맛을 풍미있게 즐기기 위해선 싸먹는게 더 맛나긴 하답니당.   

 

 

 

드디어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후토마끼 반줄이에요. 후토마끼는 안에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맛이 크게 좌우되는데요, 이곳 후토마끼는 제가 다녀본 곳 중 크기가 가장 컸어요 ㅎㅎ 뻥안치고 제 주먹만했어요. 크기에 엄청 놀랐네요~ 반줄만 추천하신 이유가 있었어요 ㅎㅎ 맛은 느끼함 없이 딱 담백하게 배를 채울 정도! 같이 간 지인이 '2개밖에 안먹었는데도 배가 찬거 실화?' 하더라고요~ 앞으로 나올 메뉴가 2개나 더 있어 넘나 행복한 것! 후토마끼는 무조건 이곳에서 드세요! 

 

 

그담으로 나온 메뉴는 카이센동(특)! 올라간 재료들 진짜 미쵸따리! 넘나 푸짐한 것~~ 하나하나 집어먹으며 재료의 신선함에 눈알 띠용했네요. 카이센동(특)을 시키면 광어지느러미, 참치뱃살, 성게알, 연어알, 가리비, 전복이 추가되니깐 이왕이면 특으로 드세요~ 만원 추가로 더 다양한 횟감들을 즐겨보아용! 기본 카이센동은 아쉬웠다는 평들이 많더라고요. 이왕 즐길꺼 특으로 즐겨보세요 ㅎㅎ 

 

 

마지막으로 나온 사시미까지~ 구성이 알차죵?! 사실 저희가 주문한 메뉴에는 밥보다 사시미가 더 많아서 배가 부르겠어? 했는데 OMG~~ 배터지는줄 알았네요. 마지막엔 서로 남은 사시미 너가 다 먹으라고 치열한 양보를 ㅎㅎㅎ 결국 다 먹긴 했답니다. 이게 얼만디!! 다 먹어야징!!  

 

 

아! 중간에 서비스도 주셨는데~ 요 장어말이초밥?을 서비스로 주셨어요. 굉장히 달달한게 감칠맛 나는 서비스였습니다. 

 

 

 

다 먹고 계산하니 주차권이랑 도장쿠폰을 주셨어요. 도장 8개를 모으면 연어사시미 or 모듬사시미가 서비스라는데?! 대박적! 도장 두개를 찍어주셨는데 무슨 기준으로 2개를 찍어주신지는 모르겠어요. 2인이여서 2개 찍어주신건지...? 저희가 메뉴는 그래도 3개를 시키긴 했는데~ 정확한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2개는 겟했네요. 담엔 초밥먹으로 와야딩~

 

주차장 빠져나가는데 1시간 초과되서 돈을 더 물었던 거 말고는 아쉬운 점이 없었어요. 3분 초과해서 주차비를 물게되니 너무 아깝긴 하더라고요. 혹시 자차로 방문하신다면 시간계산 잘 하셔서 주차비 더 무는 일 없게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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