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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위복' 서예지 노이즈마케팅, '내일의 기억' 박스오피스 1위

by Ms.만능 2021. 4. 22.

'전화위복' 서예지 노이즈마케팅, '내일의 기억'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내일의 기억'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21일 개봉한 영화 '내일의 기억'이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의 신호탄을 터뜨렸습니다. 개봉에 앞서 주연을 맡았던 서예지가 각종 논란의 주인공이 됐고, 이로 인해 어떤 홍보 활동도 할 수 없었지만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서예지는 사고로 기억을 잃고 미래를 보게된 수진 역을, 김강우는 수진의 남편이자 수진을 둘러싼 진실을 감추려는 지훈 역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일의 기억'은 개봉 첫날 1만81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개봉하기 전부터 서예지와 김강우의 역대급 인생 연기, 그리고 '덕혜옹주',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극적인 하룻밤' 등의 각본, 각색을 통해 내공을 쌓아온 서유민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로 기대를 모으며 예매율 상위권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내일의 기억'의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성적은 올해 첫 미스터리 스릴러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리고 있습니다.

 

 

 


‘내일의 기억’측 현장 사진 공개 “서예지, 멈추지 않는 연기 열정…”


배우 서예지가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영화 ‘내일의 기억’측이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내일의 기억’측은 22일 서예지, 김강우, 서유민 감독의 촬영 현장이 담긴 메이킹 스틸을 공개했습니다.

 


‘내일의 기억’ 측은 “메이킹 스틸은 당시의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를 그대로 전한다”며 “서예지는 계속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끊임없이 모니터링을 했다. 멈추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현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강우는 분주한 촬영 현장 속에서도 집중력으로 감정 연기를 표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활기찬 에너지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해냈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한편, 주연배우 서예지는 지난 1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보도로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이 드라마 촬영 중 애정신을 거부하도록 조종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서예지의 지시에 따라 김정현이 극 중 스킨십, 멜로 장면을 거부한 정황이 드러난 문자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며 가스라이팅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서예지는 또 학교폭력학력 부풀리기 의혹, 스태프 갑질 논란까지 수면 위에 떠오르며 배우 인생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결국 서예지는 '내일의 기억'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논란과 함께 하차한 드라마 '아일랜드' 촬영을 이유로 인터뷰 진행까지 거부했던 서예지였습니다. 더욱이 시사회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가 자신과 관련한 불리한 질문을 받지 않겠다는 의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일방적으로 불참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무책임하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말 실수 논란까지 불거졌던 만큼 '내일의 기억' 홍보 프로모션에 서예지는 악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를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 같은 논란에도 ‘내일의 기억’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서예지 논란이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준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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