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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해수욕장 추천 Best 7

by Ms.만능 2020. 8. 20.

동해 해수욕장 추천 Best 7

 

길게 이어진 장마로 여름 피서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신 분들 많으시죠? 저 역시도 마찬가진데요~ 맑은 날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바닷가를 거닐며 시원한 물에 발 담그고 싶단 생각이 절실하네요~

 

그런 의미로 오늘은 추천드리는 동해 해수욕장 Best 5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는 곳을 골라 여유될 때 바다로 쓩~떠나보아요~~!!!

 


 

정동진 해수욕장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간이역이 있는 해변으로 길이는 250m, 면적은 13,000㎡입니다. 역에서 내려 곧바로 해돋이를 볼 수 있어 사계절 내내 관광객으로 붐빕니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정동진역, 모래시계공원, 남쪽의 조각공원, 헌화로, 천연기념물 제 437호로 지정된 정동진 해안사구가 있으며, 예술정원과 전망휴게소 등이 있는 복합문화예술공원, 등명낙가사, 정동진 조각공원과 통일공원 등이 있습니다.  

 

 

 

망상 해수욕장

1977년 강원도가 지정한 국민관광지 제2호로 백사장의 길이가 2km에 이르며, 수심이 0.5~1m로 완만하여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적당한 곳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백사장과 푸른 바닷물, 은빛 파도, 울창한 삼림과 맑은 공기는 조선 시대 가사 문학의 거봉인 정철이 이곳에서 강도를 열었을만큼 경승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학술적 가치가 높은 천연 석회동굴인 천곡 자연동굴이 있으며, 무릉도원이라 불리는 무릉계곡과 동해안 일출 명소로 유명한 추암 촛대바위 등이 있습니다.

 

 

 


경포 해수욕장

1982년 6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경포해변은 백사장의 길이가 1.44㎢에 달하며, 백사장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해송림이 4km에 이릅니다. 경사가 완만하고 수질이 깨끗하며 모래의 질이 곱습니다.

 

주변에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경포대와 천연기념물인 고니, 청둥오리 등의 겨울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경포호가 있습니다. 그 밖에도 오죽헌, 선교장, 허난설현 생가 등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매년 여름 해변축제와 관노가면극, 강릉농악, 학산오독떼기 등의 전통문화예행사와 해변무용제 등 대채로운 문화행사들이 열립니다. 

 

 

 


진하 해수욕장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면적 96,000㎡, 길이 1km, 너비 300m입니다.  수심이 얕으며 백사장이 넓고 바닷물이 맑아 피서지로 적합합니다. 또한 화양강과 만나는 곳에서 담수욕도 즐길 수 있고 간만의 차가 커 썰물 때문 앞 바다에 있는 명선도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주변에 서생포 왜성, 일출 명소인 간절곶 등대, 2개의 해중암으로 이루어진 이덕도, 소나무 숲이 우거진 명선도 등이 있습니다.

 

 


 

아야진 해수욕장

너무 유명한 곳 말고 사람이 적당히 있는 곳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아야진 해수욕장을 추천드립니다. 속초에서 북으로 6km, 국도 7번에서 약 500m 들어가는 곳에 주위경관이 수려한 아야진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백사장 길이 600m, 폭 50m에 수심은 해변에서 30m까지는 1.5~2m입니다. 크고 작은 바위와 맑은 바다, 깨끗한 백사장이 어울려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한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아야진 해수욕장을 가장 좋아합니다.

 

 

 


죽도 해변

강원도 양양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앞바다에 대나무가 많아 죽도라고 하는 섬이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백사장 길이가 2km, 간이 해수욕장으로는 큰 규모로, 해변엔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으며, 수심이 낮고 경사가 완만해 아이들과 함께 가족 피서지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주변에 크고 작은 바위가 많아 바다낚시를 하기에도 적합한 곳입니다.

 

죽도가 해안과 연결되어 있어 출입이 쉽고, 죽도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동해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사진작가들의 핫스팟으로도 유명합니다.

 

 

 


안목 해변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안목 해수욕장은 길이 500m, 2만㎡의 백사장이 있으며, 가족단위 피서객이 주로 찾는 곳입니다. '안목'은 남대천 하구 반대편에 위치한 남항진에서 송정으로 가는 마을 앞에 있는 길목이란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해변 바로 옆에는 안목항이 있어 봄에는 미역, 여름에는 가자미, 광어, 오징어, 문어, 가을과 겨울에는 명태, 우럭 등을 잡은 어선들이 귀항합니다.

 

이 곳은 까페거리로도 유명한데, 커피를 즐기며 오션뷰를 감상하기에도 좋으며, 추억사진을 남길 조형물들도 많아 기념사진 찍기에도 적합한 곳입니다.

 

 

맑고 깨끗하고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동해바다!! 요즘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려 무더위에도 시원한 피서지로 자유롭게 갈 수 없게 되었지만, 우리 조금만 더 힘내고 버텨서 영상이나 사진으로만 보는 바다는 이제 제말 쎄~굿바이~~해요 ㅎㅎ

 

다들 건강하게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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