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백상예술대상 결국 불참...논란에도 굳건한 인기
서예지가 각종 논란에도 굳건한 인기를 자랑 중입니다.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수상하게 된 서예지는 결국 시상식에 불참키로 했습니다.
12일 오후 서예지의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측은 "서예지 씨가 개인사정으로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투표 결과, 서예지는 78만표로 여자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1위이자 남자 1위는 130만표의 배우 김선호입니다. 틱톡 인기상은 최다 득표한 남녀 각각 1인이 받습니다.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후보에 오른 서예지의 여자 부문 1위 질주는 투표 기간 내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 불거진 논란으로 인해 백상예술대상 참석이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 인기상 수상이 서예지에게는 얄궂은 상황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서예지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면서 미모는 물론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백상예술대상에서 인기상과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논란에 휩싸이면서 대중들에 비난의 대상이 됐습니다.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무성의한 태도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정현 배후에 서예지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에 서예지 측은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럼에도 서예지의 논란은 갑질 의혹, 학력위조의혹까지 이어졌고, 결국 영화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 불참하면서 스케줄을 올스톱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예지가 광고하고 있던 브랜드들은 대부분 등을 돌렸고 차기작이었던 OCN '아일랜드' 출연도 최종적으로 취소됐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들에도 서예지의 인기는 굳건했습니다. 백상예술대상에서 압도적인 표를 받으며 인기상을 수상하게 된 것. 서예지가 1위에 오르자 대중들은 그의 시상식 참석 여부에 집중했지만 그에게도 시상식 참석은 부담으로 작용했던걸까. 결국 서예지는 최종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각종 논란에도 입을 다문 채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서예지. 직접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날이 올지 대중들은 여전히 서예지에게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편, 57회 백상예술대상은 13일 오후 9시부터 JTBC·JTBC2·JTBC4에서 동시에 중계되며 틱톡에서도 글로벌 생중계됩니다. 신동엽, 수지가 MC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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